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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할우의우울'에 해당하는 글들

  1. 2009.04.18  오마갇..................... 6
  2. 2009.04.02  우왕 ㅇ<-<! 2
  3. 2008.11.02  요즘...
  4. 2008.08.23  어제는

와 내가 이런말을 쓸줄이야......... 정말 계탔다............ 와............우와............ 우와!!!!!!!!!! 거짓말 ㅠㅠ That Boy 너무 멋져 Oh my god 기가 막혀 이건 본 적이 없는 그런 아름다움이야 말로 설명해도 알아듣지 못할거야 책속에서나 볼 수 있는 꿈 속에서나 만나보는 그런 남자란 말야 날이면 날마다 오지 않아 뒷모습이 너무 사람을 괴롭게 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게 진짜 오늘 우리의 상황이네....... 와....................와................. 진짜 설마설마했는데 본인이었음을 확인하니 아까 숨고르며 멈췄던 떨림이 다시 도졌어............. 오늘 (날짜론 어제지... 17일...) 카쉬전 갔다가 주지훈님을 보았다.............. 이럴수는 없어 ㅠㅠㅠㅠㅠ 친구랑 짐이 많아서 고민하다가 짐맡기는데가 1층이라길래 (전시는 3층임) 그냥 들어갈까 하고 들어갔는데 들어가자마자 사진을 2장쯤 보다가 사람들에 밀려서 뻘쭘하게 서있다가 난 좀 추워서 외투를 입고있었는데 길고 얼굴이 작고 멋지고 엄청 길고 저것은 주지훈인가 싶은 사람이 정면으로 다가와서 겁나 놀라서 그자리에 순간, 아주 짧은 순간 사고가 굳은 상태로 섰다가 휙 돌아서 친구를 잡고 조용히 "저 검은옷 입은사람 주지훈이야?" 라고 했는데 친구가 "기다려봐" 하고 보는데 얼마안되서 급 나가버려서 (입구랑 출구가 같음) 친구가 나가는 뒷+옆모습만 봐서 정말 본인인지 아닌지 모르겠어서 벙쪄있었는데 난 사진전에 집중이 안되고 심장이 쿵쾅거리고...... 그것도 완전 입장하자마자 있는 사진라인에서 2장까지보고 3장째로 옮겨서서 친구랑 얘기했고 주지훈은 첫번째장 앞에 잠시 서서 그걸 다시 보고 나가던데 난 지금 그 사진이 어떤 사진이었는지 기억이 없어......... 두번째장은 그나마 마지막에 쿵쾅거림에 묻힌게 생각나서 마지막에 나오기전에 다시 봤는데 첫번째장은 대체 뭐였지? 아옥 ㅠㅠㅠㅠㅠ 여튼 티켓이 영화표처럼 절단식이라 재입장이 안될꺼같고 정말 주지훈같았지만 내 눈이 삔건가 난 환상을 본것인가 이런생각이 들어서 긔냥 조용히 카쉬전을 봤는데......... 아무래도 멈추지않던 쿵쾅거림이었기때문에 종일 친구에게 으악!!!!! 주지훈인가!!!!!! 라고 있다가 집에 돌아와서 다급하게 여기저기 뒤졌을 뿐이고.......... 그러다 ㅈㄱ에 갔더니 확인사살........ 본인이었어 으앙 ㅠㅠㅠㅠㅠㅠㅠ 원래 혼자 좋아라 하고 좋아해봤자 친구들한테 말하는게 전부인 듣보잡인 내가 갑자기 거기다 지금 "저도 봤어요!ㅋ" 하고 댓글쓰는건 완전 구라녀st규........... 하 그럴 정도로 용기있지도 않아 난 그냥 이렇게 일기에 이 떨림을 남기는 것만도 우와........... 와....... 와...........  와............ 진짜 지금도 숨이 막힌다........... 이럴수가 내가 내생에 몇안되는 사랑합니다 리스트에 있는 연예인을 실물로 보다니........... 그것도 우연히말이지? 이건 꿈이야......... 시간을 되돌리고싶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와........... 미칠것 같아................... 눈물나 심장떨려 와 미칠것 같아 으엉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내 몇몇 연예인을 실물을 보기도 하고 완전 손닿을 정도에서 보기도 하고 했었지만 이렇게 떨리는 경우는 처음이다............. 와............. 와............. 내가 주지훈을 봤어? 착각일 지언정 완전 짧게 눈도 마주쳤다? 정면으로 마주했어....... 와 쪽팔려......... 와 급 내모습이 쪽팔려졌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으악악 ㅠㅠㅠㅠㅠㅠㅠ 그치만 너무 좋네여 ㅠㅠㅠㅠㅠㅠㅠㅠ 이게 뭐야 이게 도대체 무슨 감정이야 ㅠㅠㅠㅠㅠㅠㅠ 정말 따라나갔어야 하니? 따라나갔다고 쳐도 따라다가서 뭐해 ㅠㅠㅠㅠㅠ 뭐할수 있지? ㅠㅠㅠㅠㅠ 와 진짜 속탄다 ㅠㅠㅠㅠㅠㅠㅠ 내가 내 눈을 좀만 더 믿었더라도 ㅠㅠㅠㅠㅠ 오늘 택시비를 쓸게 아니었어 ㅠㅠㅠㅠㅠㅠ 차라리 티켓을 두번 끊을껄 ㅠㅠㅠㅠㅠㅠㅠ 와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으아앍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 새벽에 난 스스로 확인사살하고 지금 뭐하는거야 ㅠㅠㅠㅠㅠㅠㅠㅠ 미칠것 같아 ㅠㅠㅠㅠ 우워어 ㅠㅠㅠㅠㅠㅠㅠ 너무 떨려서 토할지경이다 ㅠㅠㅠㅠㅠㅠ 우웡으아아아아아아악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 지금 완전 자야되는데 잘수가 없어........... 와............. 부은것도 없이 계타서...........  그래서 이렇게 털렸나???? 핡 ㅠㅠㅠㅠㅠㅠㅠㅠ 맘잡고 자야겠다 자서 꿈이라도 꿔야겠어 와............. 우와........... 너무 무방비로 당해서 혼이 안돌아와...... 와.............

리체랑 만나서 뭘할까... 하다가 전부터 하자하자 하다 못했던 헌혈이 급 생각나서 고고고...!
헌데 리체는 감기에 걸려서 약먹은걸 깜박하고 있었어서 결국 나만 하규...
생에 첫 헌혈을 만우절날 거짓말처럼 했다 orz 처음이라 320ml를 하고 영화관람권과 초코파이 2개, 게토레이를 받았다.
게토레이는 수분보충이 필요하다며 바로 한캔 다 먹으라셔서 벌컥벌컥 @ㅁ@ 생각보다 엄청 빠르게 끝나서 깜짝 놀랐다...!
팔에는 혹시 멍들지 모른다며 지압붕대를 한번 더 감아주셨음!
헌혈 다 하고 영풍가서 책 보고 있었는데 전화가 와서 받았더니 헌혈카페에서 온 전화..!
피검사를 해주시기 때문에 샘플을 따로 받아두는데 그중에 하나가 불량이 났다며... orz
샘플을 채워서 검사를 안하면 피를 버리게 된다며 가능하면 들러달라셔서 다시 가서 오른쪽 팔에서 5ml 더 뽑고 @_@!
핏줄이 잘 보이는 편이라 쉽게 뽑긴 했는데 피뽑는 주사바늘은 너무도 두껍구나 ㅠㅠ 따끔!
하지만 너무 미안하다며 고맙다며 영화관람권을 한장 더 주셨다! 우왕 *_*d

사실 외출하기 전에 엄청나게 우울해 있었다. 별일도 아니었는데 자꾸 울컥해서 1/3쯤 울면서 나간것 같다..
전에 어디선가 우울하면 헌혈을 한다는 누군가의 이야기를 보았던 것 같은데 헌혈하면서 어쩐지 이해가 됐다.
피를 뽑고나니 살짝 어질한데다 마구 졸려져선 몸생각하느라 우울할 틈이 없더라... 어쩐지 맛들일 것 같은 기분...! ㅇ<-<
우왕 ㅇ<-<! :: 2009. 4. 2. 02:18 오늘하루♣


좀 많이 힘드네...
곧 끝날테니까 잠시동안만 좀 봐줘요...
제발 좀...
요즘... :: 2008. 11. 2. 11:22 오늘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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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시원하게 비가 내렸다.
전날 했던 문답에서 좋아하는 날씨가 무어냐고 묻기에 비내리는것에 대해 적었었는데
아침에 일어나보니 비가 오고 있었다. 아침부터 서늘하긴 했지만 비가와서 좋았다.
마음과는 달리 지친몸을 이끌고 출근을 하고 당연스래 쌓여있는 일더미들을 정리해나갔다.
그러다 괜시리 우울해졌다.
일은 하고있었지만 머릿속엔 잡생각이 가득. 갑자기 이것저것 생각하고..
일을 하고 또 하다보니 8시가 넘어가고 있기에 마무리를 하고 퇴근을 했다.
비가 오는데 버스를 타면 멀게 걷기때문에 그게 싫어서 어두운 교정을 지나 지하철역으로 향했다.
아침만큼 추운날씨. 여전히 좋은 빗소리. 아이팟에서는 m-flo... 울것만 같아...
그래서 그냥 또 우울했다. 그렇게 집에왔다.
귀가길에 멀리 있는 친구에게 문자를 했는데 너무 동감하는 문자가 와서 찡해졌다.
복잡한 머릿속을 뒤로하고 늦은 저녁을 먹고선 멍때리며 만화를 보다가 그냥 잠들었다.

우울할땐 힘껏 우울해주마.
이제 힘내자.
어제는 :: 2008. 8. 23. 23:23 오늘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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