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results

'라멘'에 해당하는 글들

  1. 2008.12.12  홍대 하카타야 2
  2. 2008.07.24  라멘이 땡겨서 1
  3. 2008.05.22  우마이도
  4. 2008.03.02  우마이도와 긴타코!
  5. 2008.01.15  드디어 갔슈!
올 겨울로 넘어오면서는 왠지 라멘이 안땡겨서 그냥 있다가
마이하에게서 라멘이 땡긴다는 연락을 받고 홍대로 궈궈!
나고미라멘은 저번에 그닥- 인 느낌이었고, 하카다분코는 이제 gg
산쵸메는 이전해서 멀기도 하고 이날은 산쵸메 퓔이 아니어서 패스- 라고 있다가
하카타야가 생각나서 가보았다!

원래 하카타야는 강남이 본점(?)이 있고 홍대에 지점을 낸거라고 한다.
대부분들 평이 강남점은 전보다 국물이 옅여졌고 홍대점이 맛나다고 해서 기대하면서 방문!



김치, 생강, 빻은 마늘이 구비되어있다! 수저와 집게도 각각 있음.
친절하게 마늘이 빻아져 있어서 좋았다 *_*
(마늘빻는 도구(?)는 체력을 무지 뺏어서 항상 힘들었다 orz)



이곳에 간 이유는 사실 메뉴에 차슈덮밥이 있기때문!!
공기밥을 무료로 주지만서도 요녀석이 가격도 착하게도 2,000원!!
살짝 짭쪼름 한것이 라멘이랑 먹기 맛있었다 ;ㅁ;



나랑 마이하는 돈코츠, 리체는 쇼유돈코츠를 시켰다!
쇼유돈코츠는 대충 찍었더니 사진이 영.. ㅠㅠ 그냥 일반 돈코츠에 간장 탄 색이 난다..! 맛도 orz

기본토핑으로는 차슈2장, 반숙계란(용어가 있었는데 기억이..!), 숙주, 파, 김이 올라가있다.



얇고 탱글탱글한 면..!

국물이 진하다해서 기대했는데 생각보다 진하지않고 면이 국물에 어울어지지않는 기분이라 흠...
계란과 챠슈는 맛있었지만 전체적으로 한그릇 음식이 되지 않은 기분이었다.. 다 각자 놀아..!
오히려 차슈덮밥 메인에 사이드 돈코츠를 먹었다면 더 만족스러웠을 느낌이었다..

나라면 산쵸메가 너무 멀어졌으니 갑자기 라멘이나 차슈덮밥이 땡긴다면 포기하고 갈지도...
하지만 나고미도 성에 차지는 않지만 차라리 나고미가 나을것도 같고...
그 외에도 세군데정도 못가본 라멘집이 있으니 그쪽으로 도전해보게 될 것도 같다.. orz
아니면 역시 마음을 조금 추스렸다가 우마이도로 가는편이... 혹은 이대에 있는 와코도 좋아

워낙 맛에 대한 평가는 사람에 따라 다르니 뭐... 특히 돈코츠는 취향차가 꽤 큰듯..
선택은 각자 입맛따라~



[ 간단한 위치정보 ]

질러존 가기 전 질러존과 SK텔레콤 사이골목에 바로 보인다. 한자로 써있으니 유의!
라멘은 돈코츠 6,000원, 쇼유돈코츠 6,500원, 그외 라멘들도 비슷했고
라멘 + 차슈안주 + 맥주 세트의 가격이 착했다는 기억... 당연히 차슈안주와 맥주의 별매도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점심을 와코 옆집에서 먹으면서 급급급급 라멘이 땡겨서 마이하를 꼬셔 저녁먹으러 다녀왔다.
왠지 갈 생각을 못했던걸까;; 이대쪽에서 근무한지 1년이 넘었음에도 그간 한번도 가보지 못했었다.

가게가 정말 작고 아담했다. 간단한 주방, 벽따라 배치된 바형 좌석이 전부.
바형이지만 의자도 다 바퀴가 달려있어서 바형이어도 편안한데다 혼자 가서 먹기에도 부담없는 느낌의 가게였다.
자그마한 가게에 한국말이 서툰 일본인 할아버지가 스샥스샥 성실하게 만들어주시는 라멘~
복작하지도 않고 정말 아담해서 동네라멘가게의 기분!! 먹느라 급해서 음식 사진만 급히 찍고 말아버렸네;;
사진이 노란데다 그릇무늬와 면발느낌 때문에 마치 중국음식을 먹는 느낌의 사진 ㅇ<-<!!
(왠지 렌즈를 수리받고나서 포커싱이 훨씬 잘 되는 기분이 0ㅁ0!!!)

달걀은 평범했고 면은 두꺼운 편이지만 부드러웠다! 한없이 부드러운 느낌의 오니와는 다른느낌의 부드러움 이었다..
면이 두꺼워도 부담감없고 후루룩 넘어가는 느낌에 차슈도 적당한 두께에 맛나고 국물도 안정적인맛!
돈코츠, 쇼유를 하나씩 시켜서 나눠먹었는데 둘다 굳! (위쪽 2장은 돈코츠, 아래쪽은 쇼유-!)
처음 받았을때는 양이 좀 적어보였는데 먹다보니 엄청 배불러서 깜놀 @_@!
좀 짭짤한 감이 있어서 끝으로 갈수록 짠맛이 강했다. 난 그럭저럭 괜찮게 먹었지만 마이하는 초생강이 필요했다고..!
먹고서 벌컥벌컥 물 2잔 들이키니 속이 꽉~ 찼다. (원래도 밥먹고 음식점 작은컵으로 찬물 2-3잔 들이키는걸 좋아하다보니;)

다 먹고 계산하려는데 할아버지께서 역시나 어눌한 한국어로 "맛있습니까?"라고 물어보셨다.
우리 뿐 아니라 다녀가는 손님들에게 다 물어보시는 것 같았다.
맛있다고 대답하고 인사를 나누고 나왔다. 나와서도 밖에서 할아버지와 눈이 마주쳤는데 눈인사를 해주셨다.
아 정말 일본의 어느 동네 라멘집에 다녀가는 이 훈훈한 느낌 ㅠㅠ

돈코츠 베이스의 라멘 외에도 카레라멘, 소바 등을 하시던데(메뉴에 전부 일본식이라고 쓰여있던)
워낙에 소바를 좋아해서 여름이 다 가버리기 전에 소바를 먹으러 가봐야겠다!


[ 간단한 위치정보 ]

이대 정문 근처에 생긴 코즈니 바로 옆골목. 카타카나로 ラ―メン(라-멘) 이라고 쓰여진 빨간 등이 켜져있다면 영업중-!
타 라멘집들 대비 굉장히 저렴하다. (기존영업점들도 대부분 +1,000원했고 신규점들은 7-8,000원 인곳들도 있으니..)
대체로 라멘들은 4,000원, 돈코츠만 5,000원, 그 외 메뉴도 4~5,000원선. 면, 차슈 추가시 각1,000원.
야끼소바인가와 무슨 야끼(타코야끼 비슷하던)의 세트메뉴도 있지만 여름은 쉰다고 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분주하고도 깔끔한 주방


사용자 삽입 이미지

미묘하게 맛있는 김치..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라멘도 교자도 항상 연구하고 있음이 느껴져서 좋아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전엔 고추장이 나왔는데 고추기름(?)이 나온다! 간장 섞은모습- 아 종지도 바꼈음!
초점은 다른곳에 ㅠㅠ


사용자 삽입 이미지

디저트를 빼먹으면 동네신기가 아니지!
갈망하고 있음



長城 PF-1
MITSUBISHI SuperMX 100
처음 시작은 사진올릴꺼유!!해놓고 점점 식도락 블로그가 되어가는 이곳 -ㅅ-;;
2월 29일자 방문이 말도안되는 수치로 치솟아서 여러가지 음모론을 내고 있음..
그중 꺼림칙한 한군데가 있는데.. 저건 정말 평균상 너무 말도안되서 그쪽이 맞는듯..
따로 말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은근 신경쓰이고 기분나쁘네;;

여튼- 오랜만에 동네신기 식도락 나들이를 했다!
월요일 눈이 가득 내려주시는 가운데 친홍과 눈속을 뚫고 찾아갔으나 내부수리중으로 못갔던 우마이도 ㅠ_ㅠ
그날만 생각하면 안구에 쓰나미가......... orz
토요일이지만 공휴일이니 쉴지도 몰라!!!!라고 신중에 신중을 가해 확인전화까지 해보며 방문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아 역시 감동의 챠슈~ 나에게 있어 우마이도에서 가장 만족스러운건 역시 챠슈!!!
파역시 한국류의 파를 써서인지 좀더 편한 느낌이라 좋다.
맛이야 뭐 확연한 차이는 모르겠지만 왠지모를 정감과 익숙함?!

뭔지모르게 국물이 전보다 덜 진한 느낌이고 달걀은 좀 더 반숙이 되어있었다.
진한 국물을 좋아하는 나이지만 확실히 우마이도는 국물에 기름이 많고 진한 편이라 더 나은것 같기는 하다.
배불러서 달걀은 남겨버렸지만 국물에 섞어먹을정도로 덜 익은 흐르는 노른자와
맛으로 느끼기에 좋도록 적당히 반숙된 부분이 있어서 좋았다.
확실히 고민하고 발전하고 있다는 것일까? 간단한듯한 한그릇음식이지만 여러느낌이라 좋다! +_+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친홍이랑 마이하랑 해서 셋이서 교자 두접시에 면추가 1접시 까지 먹었다! @_@!!
한끼도 안먹고 만난 우리의 거한 저녁!! ㅇ<-<
중간에 면이 안나와서 물어봤더니 깜박했던 모양이라 사과를 하시곤 금새 만들어주셨다!!
추가면에도 자비롭게 파가 가득해!! 굳굳 b*_*d

정말 우마이도 방문 전에는 홍대의 모 유명 돈코츠전문점을 좋아라 다녔었는데 확실히 그럴필요가 없어진듯.
그 외 규슈라멘(구.오니)도 가격인하와 함께 일전의 남자주방장분이 그만두면서 음식과 서비스가 안정되었고
(몇번 간것 뿐인데 기억해주시는 사장님께 감동! 하지만 그런만큼 손님이 적어 없어지면 어쩌나 노심초사중이다.)
산쵸메의 쇼유와 오니기리도 먹으면 먹을수록 매력적이다.
또 몇몇 다른지역에 있어 가보지 못한 라멘집들도 수두룩하다보니 두근두근!


위에 언급한 홍대의 모 유명 돈코츠전문점에 관련해서 사족을 붙이자면 사족이라기엔 너무 긴가;;
여튼 음.. 최근들어 느낀 몇가지 적어보자면.

날로 줄어드는 면과 국물.. 정말 이건 뭔가 싶을정도로 줄었지.. 거기다 슬슬 맛도 랜덤으로 나오고 있다.
초기부터 메인으로 만드시던 분이 없는날에는 정말 최악.
게다가 이젠 챠슈덮밥이 떨어지는 것도 랜덤텀이 심해져서 맞출 수 없다..
3-40분 기다리자고 맘먹기가 쉬운게 아닌터라 평일인데도 챠슈덮밥이 없단 소리를 몇번 듣곤 의욕 상실했었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밀가루값 상승때문인가 3월 1일자로 1,000원 인상이라던데..

서비스의 변화... 소문듣고 처음 방문했던게 05년이던가.. 그때만해도 꽤 막 성장해서 으쌰으쌰!하는 기분이었는데..
지금은 이 많은 손님 받아내고 버텨주시는것만으로도 감사하시지-라는 느낌이 강하달까..
공간이 협소하다보니 짐을 안쪽에 맡아주는건 고맙지만 오히려 일본풍 가게라면
의자밑 수납공간을 만드는게 맞는거 아닌가? 내 가방을 어디로 가져가는건가.. 싶어서 난 안맡겨왔지만.

편하게 먹자고 그 좁은곳 찾아가는 것도 아니고.. 주말의 점심타임 막바지에 가면 아주 가관이다.
토요일 1시 30분 쯤 가서 기다린 적이 있었는데 그때마다 새로운 버젼으로 사람을 황당하게 해주더라.

한번은 우리 앞사람이 자신들까지만 받는다그랬다고 가셔야 할꺼라고 하기에 에?하고 있던중
직원분이 나오셔선 "두분이신가요?"래서 얼떨결에 대답하고 기다렸더니
잠시 후 다른직원이 나와선 아까 우리 앞사람들한테 뒤에 오는 사람들 가달라고 부탁했다면서 그분들께
"아까 제가 부탁드렸었죠?"라고 확인사살.. 솔직히 굉장히 기분 나빴다. 서버들끼리도 대화가 안되는건가;

그다음번에도 비슷한 시간에 가서 10분가량 기다렸는데 나와선 죄송하다고 당일 분량이 끝났다고..
이전부터 불량해지는 서비스에 불만이 많았어서 결국 이날 돌아선 직원분과 한판 했다..;
일전의 일부터 지금 상황까지 따졌더니 그럼 어떻게 해주길 바라냐기에 주말에 주문 빨리 끝나는거 알고있지만
이런 상황이 되서 빨리 대응 못할꺼면 주문 종료랄지 그런거 적어만 줘도 되지않냐물었다.
그랬더니 항상 손님이 많은게 아니라 그게 불가능하단다.
그럼 바쁘신거 알지만 빨리 나와서 대응해줘야 하는거 아닌가 되물었더니 그러려고 하지만 손님이 많아서 안된단다.
주말에 올때마다 이런데 이때만이라도 해주던가 하면 되지않냐니까 그건 손님이 일찍오셨음 되는거 아니냔다.
그럼 전번에는 맨 끝 손님에게 뒤에 오는 손님에게 주문 끝났단 말 전달하게 했는데 왜 이번엔 그러지도 않아서
기다리게 하냐했더니 저희는 손님에게 그런 부탁 안한단다.
전에 그랬었다고 했더니 그 직원 누군지 알려주면 때려준단다;;;;;;;;;; 장난합니까;;;
황당해져선 지금 장난하자는 것도 아니고 내가 손님이라고 무조건적으로 내말 들으란게 아니고
지금 이런상황에도 죄송하다는 말만으로도 되는건데 이런식으로 하는것 자체도 이해가 안된다고 했더니
죄송하다고 하려고 했는데 손님(내쪽)이 말 못하게 쏘아붙여서 말을 할 수 없었다는말을 하더라..
와- 싸우자고 덤비면서 내리깔아보던 그분은 어디가셨는지.. 무작정 우기는 학생을 혼내는 선생님이 다 이해가더라..
황당함이 극에 달해서 같은말도 아다르고 어다르지않느냐 자꾸 직원분들이 이런식으로 편할대로 손님 대하는데
그런것좀 고쳐줬음 한다고, 좋아서 기다려서 먹지만 정말 기분 안좋다고 하고 죄송하단말 업드려 절받듯 받고
뒤돌아서 와버렸던 사건이 있었다..

아 한번은 네명이 먹다가 늦을줄 알았던 친구가 일찍 와버려서 자리 어떻게 안될까 하고 물었던 적도 있었다.
4인 테이블인체로 의자 하나 놔줄 수 있다더니 자신들은 괜찮은데 직원들이 자주 돌아다녀서
손님분이 불편하실꺼라면서 말을 흐물흐물하더니 금새 없었던 일이양 자기 할일 하러 가버렸던 적도..
의자 놔달라고 부르려고 했으나 우리쪽으로 오지도 않고 오더라도 부를까싶은지 획돌아 사라지던 그들..
안되면 안된다고 하던지 된다고 해놓고 무책임하게 무시해버리면 우리는 뭐가 되나..
그 뒤 다른 먹을 스케쥴이 또 있었어서 그냥 나오긴 했지만 손님 대하는 태도는 나날이 엉망이 되버렸다.

아아- 사족이라고 해놓고 또다시 이전의 화가 올라와선 아주 길어져 버렸네..

여튼 인상된 가격과 바닥으로 떨어진 서비스로 이제 얼마나 버틸지 궁금할 따름이다.
하긴 그간 내맘속 넘버원으로 꼽았던 건 너무 다른곳을 몰랐던 나만의 오산일까나..
마음속에 너무 환상을 크게 가지고 있었던 모양이다.


여튼 우마이도에서 신나게 먹고 강남으로 이동-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우리의 장대한 계획은 원래 건대 롯데시네마에서 영화까지 해치운다였었으나 생각보다 집합시간이 길어진터라..
표 자리가 너무 안좋아서 긴타코도 갈겸 강남으로 이동했다! (시간이 너무 늦어져서 강남에서도 영화는 포기..)
지난 월요일 우마이도에 바람맞았을때도 갔더랬지... 그날의 사진은 친홍의 이글루에.. ㅇ<-<!
여튼 오늘도 숑숑 가서 타코8개와 라무네를 먹었다!
전번에 갔을때는 라무네 열기 강습(?)을 받다가 아저씨가 자신감 있게 내리치라시기에
있는 힘껏 쳤다가 1/5가량 넘치며 폭파했었던... 슬픈기억의 라무네여 ㅠㅠ
밍밍한듯 하지만 그맛에 반해서 또 시켰다 ㅇ<-<!! 왠지 2,000원이어도 비싸지않아 ㅠㅠ

동네신기 친홍, 하진호, 리체가 사진본능에 불타서 마구 찍었더니
주인분께서 안으로 들어와서 찍어도 된다고 해주셔서 셋이 약간 진입해서 마구 사진을 찍었다!
나랑 마이하는 귀찮아서 자리만 맡았던.. ㅇ<-<
홍보효과도 있다고 생각하신건지 주인아저씨가 친절하게 우롱차도 주셨다 ㅠ_ㅠd
꽤 친절한 분이라 전에도 좀 대화를 나눴었는데 오늘도 우롱차를 주시며 처음이냐고 물으시기에
두번째라고 저번에 와서 라무네를 폭파시켰었다고 했더니 순간 풉!하시며 기억하셨다 ㅠㅠ
딱 두명 있었다고 orz 어이구 부끄러 orz 저의 자신감이 너무 넘쳤었어요 전번엔?! ㅠㅠ

여튼 자주 못가!했던 긴타코를 한주에 두번이나 갔다 ㅠㅠ
일본 긴타코에 비해선 아주 바로바로 만든건 안주시더라..
아무래도 사람들이 아직 잘 몰라서 먹으며 입안을 데일꺼라는 계산인듯?
먹기좋을 정도로 따뜻한 녀석들로 주시는데 역시 난 뜨거운 상태가 좋다! ;ㅁ;
데일듯한 타코야끼를 후후불며 후아후아하며 먹는것이 역시 굳굳 *_*
그래도 일본갔을때 다시 먹어보리!!!!하고 찾았던 긴타코 체인점이 사라져서 슬펐었는데 한국에서 먹게되니 신나!
일본과 다를바 없이 문어도 왕만한것이 들어있음!! +ㅁ+!


[ 간단한 위치정보 ]

- 우마이도 (02-467-8788)
2,7호선 건대입구역 2번출구로 나가서 어린이대공원쪽으로 쭉- 직진-
예상보다 길게 가지만 겁먹지말고 쭉 갈것. SHOW매장이 나오면 그골목으로 들어가면 바로.

- 긴타코
2호선 강남역 내 2,3번 출구 사이에 위치.
2번출구로 가는길에서 3번출구로 가는 사이랄까.. 코브코 샌드위치집이 있는 곳에 있다.
예전엔 그 안쪽이 다 음식점이었는데 이번엔 가서 잘 안둘러 봐서 잘 모르겠네..;;
역 안이 복잡하지만 2,3번 출구라인만 잊지않고 잘 돌아다니면 나옴.
가자가자 노래를 불렀던 우마이도!!
동네그렌단 마감때문에 친홍과 하진호가 인쇄소에 가면서 건대입구를 지나가서 우마이도에 가자기에
늦게까지 집에서 늘어지다가 연락받고 건대로 출동!! *△*)/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하카다분코와 비슷한 느낌이지만 젓가락은 일본처럼 1회용! 내부도 더 넓고 말끔하고 밝다.
마늘빻게는 훨씬 잘되고 김치와 분홍생강절임? 깨, 교자를 위한 간장님이 계심!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라멘역시 돈코츠로만 주력! 파는 한국다운 파가 가득 들어있다. 계란도 큼직하게 한덩이 @_@!!
국물은 음.. 하카다분코와 오니의 사이인데 하카다분코에 가까운맛. 면도 꽤 얇은편이다.
하카다분코보다 아주 약간 복잡한 맛인 것 같다 ㅇ<-<!! 하카다분코의 국물이 좋긴하지만 이쪽도 괜찮은편!
가장 마음에 드는것은 돈코츠가 세장이나 들어있다는것 +_+!! 차슈는 겉에 간장소스를 먹여서 구운듯?
일본에서 먹었던 라멘의 고기가 마치 장조림 같은 거였는데 거의 비슷한 맛이 났다. 뭔가 일본 간장조림의 맛인걸까? @_@!


사용자 삽입 이미지

두둥 교자님! @_@)/ 4명이니 2접시 +_+)/ 별다른 특색은 없고 그럭저럭 기본적인 맛.
사이드 다움. 'ㅂ' 라멘 5,000원에 교자 2,000원이니 부담없는 가격!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실 제일 기대했던 계란이었지만.. 음 느끼해.. 비려.. ;ㅅ; 비쥬얼은 좋지만 난 좀 더 반숙인것이 좋다.
노른자를 국물에 섞어먹는등의 방법이 있는듯 하지만 그닥 좋아하는 맛이 아님.. 그냥 신기한 느낌 'ㅁ'
위쪽에 왼쪽은 막 터트린 내 계란, 오른쪽은 어찌하지 하다가 젓가락으로 뽁!구멍내서 제법 공룡된 친홍계란 ㅠㅠ
처음이니 난 다 먹었지만 친홍은 남겨서 제법 계란 살인사건 ㅠㅠㅠㅠㅠㅠ
계란은 오히려 오니가 제일 좋은것 같다. 포슬하고 희안한 식감이지만 부드럽고 제대로 반숙 =ㅁ=d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나오는데 마침 제면기에서 반죽을 감고 자르고 계셨다.
그렇잖아도 외부찍으려했었는데 슝슝 작업중인 모습도 함께 @_@)/

주말이기도 하고 번화가에서 조금은 지나친 곳이라 그런지 사람은 많지 않았다.
같은 돈코츠 주력샵이기도 하고 가기전에도 비교투의 글을 좀 봐서 그런가
자꾸 비교하게 되는데 하카다분코보다 좀 넓고 훨씬 말끔하고 주방의 일분담도 더 차분하다.
구호를 한국어로 하시니 왠지 어색하지만 뭐 먹다보면 일본어나 한국어나 다 들리지 않아요 =ㅁ=)/

알바분들이 열의가 넘치는것이 옛날의 하카다분코를 보는 기분이 들기도 하고
대기시간도 거의 없는것도 그렇고 여러모로 회상에 젖는달까..
열의에 찬 알바분들이 많이 빠진대다 평일 기본 30분, 금요일부턴 1시간 대기해야하는데다가
면양도 줄어버린 하카다분코에 비한다면 여러모로 훨씬 좋은것 같다.
역시 국물맛은 하카다분코가 더 담백해서 좋긴하지만 여러 사항을 고려한다면 우마이도가 더 좋아.

솔직히 하카다분코는 저번 점심 막바지에 갔을때의 서버분때문에 더 기분이 많이 안좋아져서
그 이후로 가고싶은 마음도 뚝 떨어져버렸다. (벌써 두번째 그분께 당했는데 똑같은 말도 참 예쁘게 하시던 -_-)
대기시간 길어도 먹고싶으면 평일에 회사 끝나면 달려가서 먹곤 했는데 이런상태라면 언제까지나 일인자일수 있을까.
언젠가부터 좁은 자리를 커버하기위해 가방이나 외투를 안에 맡아주지만 그런 서비스를 원하는게 아닙니다요-

후에 우마이도도 그만큼 사람이 많아지더라도 지금같은 분위기를, 맛을, 서비스를 잃지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 간단한 위치정보 ]

2,7호선 건대입구역 2번출구로 나가서 어린이대공원쪽으로 직진-
다들 300m정도 가라는데 난 도저히 거리가늠은 안되더이다..
제대로 가고있는거 맞나 하게 쭉- 걷다보면 SHOW매장이 나오는데 그 골목- (SHOW매장이 어찌나 반갑던지;;)
영 불안하다면 가면서 옆(왼쪽) 골목들을 체크체크하다보면 SHOW매장이 나옴.
open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