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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에 해당하는 글들

  1. 2013.07.22  북폴리오의 온다리쿠 이벤트 당첨 :)
  2. 2010.03.26  more than a cat의 mhouse 후기 - 사용편 2
  3. 2010.03.26  more than a cat의 mhouse 후기 - 개봉편



북폴리오 페이스북 페이지(https://www.facebook.com/bookfolio)에서 이런 이벤트가 있었다.

(꾸준히 어메이징한 책벼락 이벤트를 진행중이기 때문에 페북유저라면 좋아요!페이지로 해두면 좋을것!)

이전에도 두개정도 책벼락 이벤트가 있어 참여했었는데 (참여래봤자 답글,좋아요,공유하기) 이게 내가 참여한 세번째 이벤트.

그런데 덜컥 당첨됐다...? 일전, 두개의 이벤트는 5권씩? 이었는데 이 이벤트는 무려 소설로 9권이나 주는데 당첨!!!





17일(수)에 당첨발표를 확인하고는 꺅!!!!!! 바로 정보 메시지로 보냈는데 18일(목)에 택배가 도착했다.

북폴리오에서 보내온 온다리쿠Event





소포지를 뜯어보니 그득그득 *_*





책을 모아보니 더 그득그득 *ㅁ* 온다리쿠는 막연한 동경? 같은것만 있고 사실 '밤의 피크닉'사건으로 멀리했던 작가...

더불어 나는 요시모토 바나나-에쿠니 가오리-온다 리쿠 의 순으로 접하다보니 일본 여성 작가책에 지루할 즈음 접해서

끝까지 읽어내지도, 여러권 읽지도 못했던 아쉬움이 남는 작가였던 것이다. 그런데 이렇게 이벤트로 다시 접하게 되다니!!

('밤의 피크닉'사건이라 함은 어쩐지 진도가 안나갔지만 애정을 두어던 '밤의 피크닉'.

어쩐지 마음도 안정되지 않고 진도도 잘 안나가고 결국 끝을 읽지못하고 쟁여두고 있었는데 동생이 군에서 읽는다고 가져갔었다.

그 사이 마음이 안정될꺼야! 가져오면 읽으면 되! 라고 다짐했는데 이놈짜식이 군에 놓고 제대했다...

그렇게 온다리쿠와도 멀어졌다...는 말도안되는 변명의 사건ㅋㅋ)


찾아보니 북폴리오에서 발매된 온다리쿠作은 모두 10권.

그 중 에세이인 '공포의 보수일기'를 제외한 9권이 걸린 이벤트에 당첨이라니!!! 이는 정말 어메이징한 일이 아닐 수 없다ㅠㅠ

(이런 이벤트를 어찌 돈으로 따지겠냐마는 위 도서들 정가로는 약 \90,000,

'05~'09에 발간된 책들로 정가제프리+최대한 쿠폰사용 한다고 쳐도 약 \60,000에 이른다. 그야말로 통큰!이벤트!!)

싱숭생숭하고 기분도 자꾸 하향세인 요즘인데 이런 꽉꽉 들어찬 이벤트에 당첨되다니!

당첨 소식을 접하고는 정말 속으로 있는힘껏 '꺅!' 너무 기쁘고 또 기뻐서 마음이 둥둥 떠올랐다 XD

덕분에 올 여름은 온다리쿠 정주행으로 가득 채울 듯!


+) 욕심에 책 사기만 하는 버릇을 고치기 위해 읽지않은 책을 다 읽고 구매하기로 마음먹었다.

심지어 만화책도 사놓고 읽질 않아서... 여러모로 자꾸 책이 쌓인다... &도서사이트의 할인 이벤트에 농락당하지 않으리ㅠㅠ





마무리는 역시 포코로~ㅋㅋ

책 바닥에 있던 박스지에 앉아 오늘도 소유권 주장중-

카뮤 배송상자를 옆에 놔줬지만 터무니없이 작으니 이날은 시도하지않더라ㅋㅋ


당연 우리집 체험표인 김포코!ㅋㅋ
간단한 프로필이라면 골격좋은 6kg에 10개월난 소년묘!
병원에서 근육질이라고 인정받은 짐승남... 아니 짐승?!?!?!
호기심천국, 초발랄 소년으로 몸길이 55cm이상 (55cm 이후 재본적이 없어서 orz)
우다다와 박스안 들어가기를 즐기고 낚시대나 줄에 낚이기가 특기!




냄새뺀 mhouse를 꺼내주었더니 콱! 첫 이빨자국을 선사해주었다ㅋㅋ
평소 조금만 감시를 소홀히 하면 뭐든 잘 주워먹는 녀석이기 때문에 mhouse와의 대면은 꼭 보호감찰하에 이루어졌다 =_=!!



사실 일주일이상 냄새를 뺐음에도 불구하고 mhouse에게는 별관심이 없었다;;;
내가 맡기에는 별 냄새가 나지 않는데도 어쩐지 꺼려하는 느낌...
하지만 어떻게든 놀게하리라!!!는 마음가짐으로 낚시질 시작 orz
우선은 좋아라하는 mhouse가 담겨온 박스와 mhouse를 묶고있던 끈을 가지고 낚기시작했다.
엄청난 집중도!!! @_@ 줄 끊을 듯한 저 눈빛!ㅋㅋ



다음단계는 박스와 줄, mhouse의 협공을 펼쳤다 orz
박스에 살포시 mhouse를 얹어두고 살콤살콤 줄로 낚기!!



그랬더니 포코도 살콤살콤 노리더니!
엉덩이를 씰룩쎌룩하며 후다닥!!!!!!!!!!!



달려오는가 싶더니 소심하게 박스에 기대기...
그렇게 잠시 기대어있더니만



순식간에 박스에 들어와서는 mhouse를 아그작아그작!! X3



이때다 싶어서 꼬리를 요렇게 움직여주었더니



제대로 낚였다 \(´∇ ` )ノ
1단계 대성공 *_*!!



다음은 박스를 빼고 줄과 mhouse의 협공!!
mhouse에 줄을 요래조래 넣었다뺐다댕겼다 하면서 낚시질 시작 :)



처음에는 소심하게 발만 내밀더니



줄에 낚여 점점 mhouse 안으로! *_*



역시 줄의 유혹에는 이길 수 없는 포코! XD
자꾸자꾸 mhouse안으로 숑숑!



입쪽으로 나온 줄에도 신나게 반응!!



멀리 있다가도 줄에 낚여서 후다닥!!!
이렇게 점점 mhouse와의 거리를 좁혔다 :D



그리하여 생긴 mhouse의 몇몇 영광의 상처들!!
이빨자국 말고도 덤벼들면서 생긴 스크래치들도 좀 있는데 영 카메라에 잡히질 않는다 orz

워낙 박스 스크래쳐와 면로프 스크래쳐만 사용하는 녀석이기도 하고 처음 개봉시 알러지반응을 보인터라
스크래쳐로 사용하는것은 권하지 않고있고 평소에도 매트류에는 전혀 관심이 없는 녀석이라 긁어대지는 않아 다행!
그리고 여전히 보호감찰하에만 mhouse와 대면중인터라 아직 별로 친해지지 않은듯 orz
좀 더 자주 마주하게 해주고 한번정도 더 후기를 써야할 듯 orz


+) 덤으로!


mhouse가 두르고 온 종이를 반정도만 슥슥 접어서 뱀놀이도 해보았다ㅋㅋ
종이가 워낙 두껍고 박스를 좋아하는 포코이다보니 오히려 이쪽을 더 좋아한 듯 orz



b컷인데 귀여워서ㅋㅋㅋㅋ 달려오는 포코!!! XD
모 카페에서 이벤트에 응모해서 받은 more than a cat의 mhouse
여러모로 골치아프기도 했지만 후기를 위해 열심히 사용했다!
사진이 많은고로 1탄, 개봉편! :D



3월 6일(土), 일이 있어서 잠시 외출했었는데 택배라며 전화가 와서 올게 없는데- 하고 한참을 고민하다가
앗! 혹시?! 했었는데 역시나 이벤트 물품이 도착해있었다!
평소에도 박스를 좋아하는 포코지만 유난히 이 박스에는 집착증세를 보였다.
택배가 오면 박스에 관심을 보이기는 하는데 달려들어 핥기까지 =_=;;



매번 괜시리 찍어보는 사이즈 비교컷! 30cm자를 가로, 세로로 두고 찍어봤다.
포코는 정수리부터 꼬리 시작점까지 55cm가 넘는데도 사용하면서 생각보다 넉넉한 편이었다!



뽁뽁이를 제거하고 꺼내본 앞모습!



뒷모습! 볼록한 귀 XD



한쪽 귀에 살포시 설명서와 미니어쳐 mhouse가 달려있다!
분명 어딘가에 넣어뒀는데 너무 잘 넣어둬서 분실중 orz



▲ 검은 줄 때문에 어쩐지 수염난 아저씨같다ㅋㅋ  줄을 조금 풀었더니 어쩐지 웃고있는것 같음 ㅋㅋ ▲



줄을 풀어 종이를 분리하면 펼쳐진다 @_@
제질은 어린이용 퍼즐식 매트(?)같은 느낌인데 조금더 맨들맨들하고 단단한 듯한 느낌!



몇몇 부분을 제거하고 꼬리를 뒤로 쭉 잡아뺀다음 발까지 끼우면 완성!! XD



포코는 뭐든 꽂히면 내꺼야! 하면서 삼켜버리는 말썽쟁이라 제거할 수 있는건 모두 제거!
안전제일! ㅠ_ㅠ)/



미니어쳐와 함께-! *_*



설명서 보고 코낀 mhouse를 한번 해보았다.
두개이상 되면 쌓아서 캣타워처럼 사용할 수 있는듯?


(左) 개봉을 하고 또 외출을 해야해서 개봉샷을 찍은 뒤 나가기전까지 잠시 가지고 놀게해주었더니 마구 핥은 김포코 orz
처음 꺼냈을때는 제질 특유의 냄새가 나서 좀 꺼려졌는데 욘석이 개다래열매라도 만난듯 핥아대고
다른가족들도 모두 외출중이라 내가 외출하면 집에 지켜볼 사람이 없어서 다시 고이 박스에 넣어두고 외출했다.

(右) 외출 후 밤에 돌아와보니 한쪽 귀 앞이 벌겋게 되어있었다 ㅠㅠ 어찌나 깜짝 놀랐던지 ㅠㅠ
다행히 뾰로지같던 붉은반점들은 다음날 아침에 보니 싹 가라앉았다 ;ㅅ;
그래도 mhouse 외에는 새로운 물건, 음식을 접하지 않았기때문에 일주일이상 베란다에 내놓고 냄새를 빼는데 주력!! 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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