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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18-55mm'에 해당하는 글들

  1. 2013.06.28  깜짝선물! KIMBO MAMY 모카포트 (개봉기)
  2. 2013.06.11  adidas #mygirls seoul -2013.06.15 SAT
  3. 2011.04.23  카페뮤제오 모카포트 초보수업 2
  4. 2010.06.10  입양사진 4
  5. 2009.09.11  초코 연사 스페샬ㅋㅋ 7
  6. 2009.09.11  とら 6
  7. 2009.09.11  예쁜짓! :3 4
  8. 2009.09.11  장난꾸러기! 5
  9. 2009.07.31  벗어날 수 없어 2
  10. 2009.07.24  LEGS 2

 어제 낮, 갑자기 불현듯 H언니의 질문!

 

H : 집에 전자렌지 있나?

나 : 응!

H : 검정or아이보리or노랑

나 : 검정or아이보리...? 검정...?

H : ... 내 임의대로 아이보리로 하겠다. 너희집 주소가 어떻게 되?

나 : 서울시 ##구 ##동 ~~~~~!!

 

 

 

그리고는 늦은 어린이날 선물이라는 은혜로운 코멘트ㅠㅠ 촤라락 주문 넣고는 벌써 배송장이 떴다며 배송번호를 읊어주시기에

배송조회 앱으로 HX님의 은혜라고 적어넣어 캡쳐하는데 귀신같은 타이밍...!!

낮에 주문 했는데 6시 차를 타다니 택배 너 대다나다...! 했는데 더 무서운건 오늘...

무려 1시에 배송이 왔다. 우측의 배송완료는 기사분께서 일괄 처리하신 시각이고 난 1시에 택배를 받았다ㅋㅋ

 

 

 

 

전자렌지 있냐는 질문을 했기에 전자렌지에 달걀삶기, 밥하기, 감자칩 만들기 이런 종류인가...? 라고 추측만 하고

서프라이즈~를 즐기기 위해 검색은 자제하며 두근두근 온갖 주식, 간식을 떠올려봤는데 이!럴!수!가! 에스프레소 모카포트!!!!!!!

그것도 무려 by 킴보!!!!!!!!! 킴보라 함은...

 

 

 

 

* 이미지 출처 : 카페뮤제오 (http://www.caffemuseo.co.kr/) 킴보 페이지 바로가기

 

이런식으로 커피를 판매하는 킴보...! 항상 간지나던 킴보...!!

 

 

 

 

정보를 습득했으면 이제 확인해야징 0ㅍ0 상자를 개!봉!

 

 

 

 

간지가 좔좔좔...! 커피향이 퍼져나가는 것 같은 파워포샵...!! 내가 받은건 아이보리지만 패키지는 하나로 통일했는지 검정ㅋㅋ

 

 

 

 

개봉해보니 아니 어점 이런 카와이이~~~~~~~~~~~한 녀석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이보리로 변경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너무 참하다! 매우 참하다! 참하고 참하다!!!

선물이란 자고로 이렇게 서프라이즈~~~~~~~~한것이 감동도 두배세배네배인데 이런 선물 너무 오랜만이야ㅠㅠ

 

마미-라 함은 닥터후에서 그 무서워서 몇번이고 멈추게 만들었던 마미-마미-마미~? 하는 에피소드가 생각나지만ㅋㅋㅋㅋ

생김새역시 닥터후가 한창 말도안되는 수준의 미래를 그려낼때 했던 어느 에피에 나왔던 어느 로봇을 닮아서 즐겁다ㅋㅋ

 

 

 

 

ONLY MICROWAVE  SOLO MICROONDE

꼭 전자렌지에만!

 

 

 

 

설명서와 함께! 실물보다 덩치가 작게 나왔다!

정식수업업체가 한글화 작업을 다 해놔서 한글 설명서가 들어있어!!

사진만으로도 다 알수는 있는데 한국 업체에서 작업한듯한?! 친절해...!!

 

기존 모카포트와 같은 방식으로 추출하는데 전자렌지를 이용한다. (평균적으로 3~4분정도면 추출된다고!)

가스불 쓰기 힘든 여름을 나기위해 작년 여름 인덕션을 구입하였는데ㅠㅠ 전자렌지로 추출할 수 있다니 최고!!

더불어 회사에서도 간편히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세상이 스마트해지니 모든 물건이 스마트해지는구나ㅠㅠ

모카포트 공방(?)들이 하나씩 사라져 가고 사건사고가 이어지고 있는 와중에

플라스틱으로 가볍고 전자렌지로 뚝딱이라니!!!!! 전기 모카포트 이후 대 충격!!!

가지고 있는 모카포트 3개가 모두 다른 회사 제품인데 한곳은 단종(틀을 타회사에서 사갔는데 더이상 발매하지않는다)되었고

한곳은 얼마전 지진으로 복구여부가 불투명 하다고 한다... 조심조심 아껴써야지ㅠㅠ

 

 

 

 

그중에서 제일 씽크빅한것이 라떼만들기!!! 이건 진짜 기발하고 천재적이고 포트와 전자렌지를 매우 잘 이용했어!!!

너무 기특해서 이것만 줌으로ㅋㅋ 다른건 일반적인 모카포트랑 같은 형식으로 추출하는데 라떼만은 정말 기발하다.

(사실 비알레띠의 무카와 비슷한 방식이기는 한데 전자렌지로 이런 퀄리티라니! 기대감 가득!!) 

특히나 회사에서 사용한다면 가뿐하게 라떼 완성!! 인간은 참 똑똑하다잉~!!!

세척과 보관도 일반 모카포트와 같은 형식인데 대부분이 플라스틱으로 되어있다보니 확실히 스테인리스보다 관리는 편할듯!

 

 

 

 

마무리는 카와이이한 자태를 뽐내며~ 시간이 없어 iso 마구 높여놓고 정신없이 마구 찍었더니 노이즈가 자글자글-ㅋㅋ

컨테이너 부분은 겉은 예쁘게 아이보리, 안쪽은 커피물 안들게 브라운으로 처리해서 포인트색상까지 완벽♡♡♡

오늘은 이것저것 하느라 바빠서 개봉만 해봤는데 주말에 느긋~하게 추출해봐야지!! XD

오늘은 말그대로 개봉기!만ㅋㅋ 원래 사용기는 나 쓰고있음~정도로 마무리 하는데 이건 너무 신기해서 마음이 두근두근 *_*

아 이거 정말 너무 좋다ㅠㅠddddddddddd 제대로 어린이날 선물이라 씐난다~~~~~!!!!

좋은 장난감 투척해준 H언니에게 다시한번 감사를ㅠㅠ

생활체육인이 되어가는 요즘!  등산에 이은 포스팅이 또 바로 운동이야기 orz

작년부터 H언니를 따라 나이키 러닝(7km, 10km 짧은 마라톤!) 행사에 참여중이다.

그런데 우리의 사랑 아디다스는 서울에서 해주질 않아ㅠㅠ 심지어 러닝은 부산이야!!!

라며 좌절하여 나이키 행사에 꼬박꼬박 아디다스를 챙겨입은 우리... (나이키가 싫어서 그런게 아냐... 예쁜걸 어떻해...)

 

 

 

그! 런! 데!

 

 

 

아니, 이게 뭐야! 대박사건!!! 아디다스에서 N모사의 S모 행사를 견제하며 신규제작한 행사가 나타났으니!!!

이름하야 #mygirls seoul!! 이름에 대놓고 mygirls인만큼 녀성들만 참여가능함!

 

올 상반기에 캠퍼스며 이곳저곳 돌며 #mygirl 트레이닝들이 있기는 했으나 직장에 매어있는 나는 가질 못했었지...

그런데 이건 주말!! 게다가 신명나는 애프터파티까지 있다는 소식이!!! 게다가 참가비도 저렴해, 2만원이야!!

2천명 한정이지만! 마이걸즈 캠퍼스 등등 상반기 걸즈 캠페인에 참가한 사람에게 우선권을 주었지만!

놓칠 수 없어!!!!!!!!!!!!!!!!!!!!!!!!!!를 외치며 신청당일 나의 운동행사 참여메이트인 H언니와 함께 패기넘치게 신청했다!!

신청 완료 후 벅찬마음으로 트윗을 날리고 선덕선덕 하고 있는데 이게 마감이 되질 않네...?

그 사이 애프터파티 얘기에 뭐야뭐야 뭔데라고 관심가진 친구를 비롯, 우리 T모임 모두에게 전파!!!

순식간에 2명이 6명으로 불어났다!! XD

그리고 신나게 트위터로 홍보홍보 했는데 내 트윗에 파급력따위는 없ㅋ다ㅋ 아디는 여전히 참여인원 모집중ㅠㅠ

 

이번주 토요일, 별일 없는 녀성분들은 신청하시라!!!

초큼 빡세게 아침 9시~11시 트레이닝을 해야하지만 1시부터 이어지는 애프터파티는 그야말로 대!박!

 

애프터파티라는것이 바로 뮤즈인시티(http://www.muse-incity.com/) 라는거!!!! XD

 리사 오노, 이효리, 렌카, 한희정, 리사 해니건, 윤하, 요조, 타루!! 여성 뮤즈들이 꾸미는 대박공연!!!

(이 공연 해외 뮤지션들의 라인업 때문에 두근했었다가 포기했었던 나에겐 완전 럭키ㅠㅠ)

에다가 트레이닝때 입을 아디다스 티셔츠, 헤어슈슈까지 주는 이 행사에 참여하는게 단돈 2만원이라는것!!!

게다가 아디다스가 선보이는 새로운 트레이닝을 체험할 수 있다!

 

마이걸즈 캠퍼스 등등 이전 행사들을 보면 실내였었기때문에 클럽같은 분위기의 짐에서 신나게 하는 실내운동 배우기!였던데

마이걸즈 서울에서의 구성도 많이 다르진 않고 팜플렛에서 보면 1부 with오케스트라, 2부 withDJ(클럽분위기)인듯!

집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한 스트레칭들을 전문가에게 배울 수 있고 다함께 즐겁게 운동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행사!!

 

아니 대체 왜 이런행사가 2천명이 안차지ㅠㅠ

 

 

 

#mygirls seoul 행사안내 및 참가신청: http://a.did.as/19xffSW

#mygirls seoul 공식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mygirls.kr

 

 

 

 

 

 

그리하여 드디어 이 포스팅의 주 목적으로 돌아와서...

어제 수령한 마이걸즈 패키지~!!

 

 

 

민트가 민트민트하다~~~~~!!!

역시 디자인은 아디다스징ㅠㅠ 똑같은 심플함인데도 늠 예쁘다!!!

문구도 좋아~ "함께하면 달라질꺼야"

매번 운동메이트는 H언니였는데 이번기회로 T들과 다함께~ 운동도 하고 공연도 보고~!! 두근두근하다 *_*

 

 

 

 

패키지를 뜯으면 따란~

내가 고른 사이즈의 티셔츠와 필그림?의 헤어슈슈 교환권!

 

신청만 해서 티랑 기념품만 챙기고 안오지 않도록! 헤어슈슈는 행사당일 교환ㅋㅋ

교환권의 사진만으로는 꽤 상콤하다! 봄꽃내음~!!

 

신청 접수하면서 가장 큰 걱정이었던것이 티셔츠 사이즈...

아디가 행사진행이 좀 어설프긴 했던지 티셔츠 상세사이즈가 없이 그냥 85/90/95/100중에 고르라고 하곤

전화 안내로는 티가 좀 작게 나왔다, 실제로는 80/85/90/95라고 생각하면 된다. 라고 해서ㅠㅠ 단체멘붕...

하다하다 모르겠어서 그냥 언제나처럼 90으로! 85입어도 되는데 엄마랑 같이 입으려고 신청하는 90...! 나란 효녀...!

(나이키는 쉬런은 조금 널럴하게, 위런은 남여대비때문인지 좀 더 슬림하게 나온다.)

 

 

 

 

뜯기전 색감은 완전 굿!! 게다가 이름봐~ JOY GREENS! 아이고 예뻐라 XD

티셔츠는 민트와 핑크 중 랜덤이라고 해서 어떤게 올지 고민걱정 엄청했는데 민트!

(친구가 민트는 완전 Sㅑ이니 색이라고 했는데 H언니도 넌 Sㅑ월이라 민트받은거라고ㅋㅋㅋㅋㅋㅋㅋ)

함께가는 6인중 현재 한명만 미수령상태고 민민민핑핑이라 마지막은 어떤색이 올지!ㅋㅋ

 

소재도 가볍고 살짝 물빠짐 처리 해둔 천이라 보기에도 시원~!!

패션용 아니고 제대로 운동용으로 나온 티라 허리라인도 기능적으로 들어가있고

어깨라인도 없는 형태라 활동성 좋고 아래로 퍼지는 디자인이라 완전 좋아♡

다만 사이즈는 그렇게 아디의 일반적인 티보다 한사이즈 작다고 겁을 주더니ㅠㅠ

오히려 한사이즈 큰 느낌...ㅠㅠ 내년엔 다 85받을까봐ㅠㅠ

 

 

 

 

안내팜플렛과 헤어슈슈 교환권!! 정말 다급하게 신청했었는데 벌써 이번주라니!! 두근두근 XD

다만 요즘 아침부터도 너무너무너무너무 더워서 orz 육즙 뽑아낼 것이 좀 불안허다ㅠㅠ

 

 

 

요즘 마이붐!은 단연 커피! (후기를 미루고 있는 구매용품들이 쌓여있다 @_@)
그중 예전부터 눈독들였었던 모카포트!  고민에 고민을 하다 마구마구 정보를 수집해선 결국 구매해버렸다.
정보 수집에 엄청난 공헌을 한 커피전문쇼핑몰 카페뮤제오!
매일같이 출근도장을 찍다가 모카포트 초보수업을 하시는 것을 보고 응모, 당첨되어서 다녀오게 되었다.



지각하지않으려고 여유롭게 나갔는데 잔인한 9호선은 시간표도 정해져있었고
주말이라 그런지 심지어 시간표보다 늦게와버렸다ㅠㅠ (평소 9호선 탈일이 없다보니ㅠ)
덕분에 다소 지각... 마구 달려들어갔다ㅠㅠ
(위 사진은 수업 끝나고 나오면서 찍은것...! 요 복도는 그야말로 꿈의 공간!!)



수업은 총 7명이 참가! 각자 사용하는 모카포트를 준비해서 참여했다.
1인 1세트로 버너, 걸쇠부터 시작해서 마실 물을 비롯, 수업에 쓰일 물과 커피, 수저, 컵 등등 정갈하게 셋팅되어 있었다.

특히 개인별로 안캅의 에소, 더블에소 잔이 한개씩 셋팅되어있었던 터라
궁금했던 안캅 컵의 실물을 볼 수 있는데다 써볼 수 까지 있다니!!!! 너무 기뻤다ㅠㅠ
꿈컬러와 사파리 시리즈에 폭 빠져있었던 나였는데
조금은 궁금했던 아스파라거스가 내 몫으로 셋팅되어있는것이 아닌가!!!
어찌나 예쁘던지ㅠㅠ 더불어 파슬리도!!!!!

간단하게 수업에 참여하신 초보분들의 모카포트 이야기도 듣고
선생님의 모카포트 설명도 듣고! 그렇게 수업이 시작되었다!

매 파트마다 간단한 설명 후 각자 집에서 사용하는 데로 모카포트를 다루면
선생님께서 체크해주시고 다시 설명해주시는 식의 진행.

사진에는 없지만 그리고 생각나는데로(...!) 간단히 적어보자면...

1. 보일러에 물 담기
벨브보다 1~1.5cm 아래에 담아주시는 편이 좋다.
벨브안에는 고무링(?)이 있어서 너무 물이 가깝지 않은것이 좋다고 한다.
물양을 잘 모르겠다면 보일러에 담은 물을 컨테이너에 부어보면 평소 추출되는 정도의 양을 알수있고
양이 헷갈리신다면 주둥이가 시작되는 제일 아래지점 정도까지인 것이 좋다.
(나는 조금 물이 많은 편이라고 하셔서 조금 줄여야 할듯ㅠ)
단, 바스켓에서 커피가 물을 좀 머금게 된다는것도 잊음 안될 점!
그리고 보일러에 물을 담으실때는 꼭 차가운 물로 넣어주어야 맛있는 에소를 맛볼 수 있다.

2. 바스켓에 커피담기
보일러에 물을 담았다면 커피를 담을 차례!
대부분의 모카포트는 민감하지않기때문에 어느정도 다독거리는것은 괜찮지만
비알레띠 브리카는 민감한 녀석이라 가볍게 담고 깎아내어주시는 편이 좋다.
그리고 커피는 어느정도 묵은것이 좋다는 사실!
너무 오래 묵히는건 좋지않겠지만 갓 볶은 커피보다는 적당히 숙성된 커피가 모카포트에는 더 좋다.
난 그냥 매번 핸드밀을 사용하기 귀찮아서 한번에 6-70g씩 갈아놓고 사용해왔는데 나쁜것만은 아닌것 같아 안심했다.ㅠㅠㅋ

3. 불 위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가스렌지는 모카포트의 지름보다 크기때문에 다들 사발이or걸쇠 사용한다.
모카포트를 올려놓을때 역시 가운데가 아닌 사이드에! 여기까지는 카뮤에서 봐서 알고있었는데
그동안 한가지 빼먹었던 부분이... 그건 바로 벨브!!


 

요렇게 손잡이뿐 아니라 벨브도 불 바깥으로 놓이도록 놔주어야 한다고한다.
역시나 이유는 벨브속에는 고무링(?)이 있기때문!
손잡이는 흔히 알고있듯 불 가까이로 노출되면 녹아내릴 수 있기때문이다. (그렇게되면 교체해야한다ㅠ)
그리고 뚜껑은 꼭 열어둔채로 추출하고 추출되는 동안에는 포트앞을 지켜주어야 한다.

난 대체 어디서 주워들은건지 모르겠지만 뚜껑 열고 포트앞에서 추출되기를 지켰는데...
아무래도 카뮤에서 본거겠지?!



그럼 추출 시작~
이날은 다 다른 종류의 모카포트가 모였기때문에 각자의 맛을 비교하기위해
모두 카뮤의 에스프레소 블랜드로 추출했다.

참, 불은 강한불보다 중간불이 좋다고!
역시나 멋모르고 항상 중간불에 했지만 강한불에 하면 컨테이너가 과열되고
먼저 추출된 커피가 컨테이너 안에서 끓게되면서 커피맛이 떨어지게 된다고한다.



임페리아1인과 비알레띠 모카1인에 이어 내 임페리아 3인도 추출되기 시작!
임페리아가 추출이 좀 빠른편이라고 한다. 역시 털털한 임페리아ㅋㅋ



얼마 후 옆에 있던 일사 슬란치오 4인용도 추출시작!!!
인가 했는데 갑자기 미분이 후두둑!!
슬란치오 가져오신 분께서 간혹 이런경우가 있다셔서 신기해하며 사진을 찍었는데

순식간에 펑! @_@



왜그런가 했더니 스트레이너가 빠져있었던 것...!
다행히 다친사람 없이 빠르게 수습되었다ㅋㅋ



슬란치오 사태가 수습되고나니 지안니니 뉴 지안니나와 안캅 니콜도 순차적으로 추출!
뉴 지안니나는 보글보글 끓는 소리가 잘 들리고
니콜은 적당히 추출되고 후반부쯤엔 위로 에소가 튀겨져 올라오는게 신기했다!



귀여워서 찍어본 비알레띠 모카1인용과 로망이라 찍어본 일사 슬란치오 2/4인용 :)




추출된 7종류의 에스프레소는 사이좋게 나눠먹었다!

모카포트로 추출한 에스프레소는 추출 후 수저로 섞어주거나 포트를 요령껏 흔들어서 섞어준다.
추출시 층별로 맛이 좀 다르기때문에 섞어주어야 골고루 같은 맛을 느낄 수 있다고한다.

비교하기 좋게 우선 내 포트에서 나온 에소부터 먹어봤다! (카뮤 에소블랜드 너무 맛나ㅠㅠㅠㅠ)
워낙 우유홀릭인 나이지만 차분하고 맛있는 카뮤 에소블랜드!!! 입에 착착 감긴달까?!

에소에 입문한지 얼마 안된 나의 짧은 소견으로는...
임페리아 모카 단정한듯 꼬소한듯!
지안니니 뉴 지안니나는 신맛이 먼저 확! 느껴졌고
안캅 니콜은 보드랍고 다정한 느낌!
일사 슬란치오는 임페리아보다 더 단정하고 청아한 느낌!! 색부터 청순하달까?!
비알레띠 모카는 임페리아랑 비슷한듯 하면서 약간 진했고
비알레띠 브리카는 지안니나보다는 덜 하지만 그래도 약간 시큼하고 찐득했다.
임페리아 1인은 같은 종류기도 했지만 금새 동나서 못먹어봤다ㅠ

평소 슬란치오와 브리카가 탐났했었는데 실물을 보고 맛을 보니 니콜도 굉장히 매력있었다!!
보들보들하고 포근한 느낌!
탐났던 모카포트는 물론 여러 모카포트의 에스프레소를 직접 맛보고 비교해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



신나게 맛보고 컨테이너와 보일러를 분리하는데 그만 사고를 쳤다 ㅠㅠ
다른 분들의 모카포트는 대부분 커피를 다 소진하셨기때문에 다들 컨테이너를 바닥에 눕혀두셨는데
내 임페리아에는 커피가 꽤 남아있었기 때문에 다른분들 하시는걸 보고
머리론 눕히지말자!라고 해놓고 그냥 눕혀버렸다......ㅠㅠ 덕분에 커피바다가.........orz
너무 놀라서 우왕좌왕하느라 커피바다 사진은 없다ㅋㅋ 누군가 올려주시겠지...ㅋ
아무일도 없었다는듯 놓여있는 임페리아ㅋㅋ

여튼 컨테이너와 보일러를 분리해서 추출 된 후의 커피도 다시보고
커피케잌을 팡팡 털어낸 다음 차례지켜 설거지도 했다. :)



추출도 해봤고 맛도 봤으니! 이번엔 보관에 대한 설명!
왼쪽 사진은 여느 모카포트들과 좀 다른 스트레이너를 가진 지안니나고
(대부분 점같은 구멍만 있는데 지안니나는 한포 더 떠서(?) 그런지 신맛이 더 난다고한다.)
오른쪽 사진은 삭아가고있는(?) 알루미늄 모카포트의 보일러!
저렇게 하얗게 피어오르기 시작하면 사용하심 안된다고한다.

그리고 장기간 사용하지 않고 보관하실때는 보일러, 바스켓, 컨테이너를
물로 잘 씻은 뒤 잘 말려서 분리해서 각자 보관해주시는게 좋다고!

빠삭하게 말린다고 불에 살짝 올렸다가 보관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공기중에도 수분이 있기때문에 그보다 분리해서 각자 두는편이 좋다고한다.



이렇게 본격적인(?) 수업은 마무리가 되었고 잠시 휴식 후, 봉진쌤의 커피타임~~~ !!XD



브리카로 추출을 하고
빛의 속도로 뻬르쉐설탕을 하나씩 또로록~ 에소도 또로록~

설탕은 열심히 녹여줍시다!


옆에서 대기중이던 데운 우유를 나눠담고 띠아모 거품기로 으쌰으쌰!!!
저그를 탁탁! 쳐준 다음 작은 저그로 옮겨담고



기다리고 있던 컵들에 거품을 소복히~ 데코도 샤샥!



맛있는 카푸치노를 받았다 >_<
더불어 수업 참여하시는 두분(친구분들이라고!)께서 준비해오신 머핀까지 *ㅁ*!!




커피타임 기다리면서 찍었던 주방(?) 사진!
쌤께서 우리의 초상권은 소중하다고 하셨었는데 M모님, 카뮤에서 사진으로 많이 뵜던지라...
그리고 얼굴을 가리면 안될 자연스러운 사진이라!! (라고 변명하며) 그냥 올린 나...
자연광 가득!한데다 여러 용품들이 그득!!!한 주방을 보고있으니 보고만 있어도 배부른 느낌이었다 ㅠㅠ
다시봐도 부럽고 또 부러운 곳ㅠㅠ




신상 커피라는 무세띠 마치나또 모카로 추출한 아메리카노 조금 받아먹고
(좀 신기한 맛이었다! 뭔가 밍숭맹숭-한 것 같으면서도 씁쓸한것도 같고 신기!)
이야기꽃 피우던 중 다른분들이 얘기하시던 더치얘기에 얼른 꺼내주신 더치까지 한잔!
드릴 수 있는게 커피뿐예요! 라고 하셨는데 가능한 열심히 먹었다!
평소 우유파인 나에게 에소 한잔반가량에 카푸치노 1잔, 더블에소잔으로 아메리카노 2잔이라니 사실은 용량 초과 @ㅁ@
그런데 이렇게 맛있는 커피들을 두고 어찌 안먹을 수 있으리ㅠㅠ



즐겁게 수업 듣다보니 어느새 헤어질 시간...
아쉬움을 달래며 준비해두셨던 카뮤의 에스프레소 블랜드를 한봉씩 나눠주셨다!

수업일 전날이던 8일에 볶은 원두를 모카포트용으로 분쇄해서 주셨다.
1주일 정도 개봉하지말고 숙성시켜서 먹어보라고 하시기에 묵혀두다가 조금 넘겨서 18일에 개봉!
친구랑 먹었는데 에소로 살짝 맛보고 라떼 만들어먹었다.

모카포트 샀을때 시음용으로 함께 왔던 브라질 산토스도 엄청 부드럽고 맛있었는데
카뮤 에소 블랜드도 엄청 부드럽고 입에 착착! 감기는 맛! 이 맛을 어찌 글로 표현하리ㅠㅠ
그냥 맛있다!!!! 너무 맛있다!!!!! 라고밖에는!!
그저 부족한 나의 느낌으로는 카뮤의 커피들이 대체로 안정적이고 엄청 맛있다!!! 라는 정도...!!

즐거웠던 수업에 맛난 커피까지 받아오고 정말이지 즐거운 토요일이었다!! XD

가입하여 등록하고 활동대기중에 있던 네이버 카페 '사랑 찍는 고양이'.
어제 집 근처에서 사진 요청글이 있기에 저녁에 카메라 챙기고 운동겸 간편히 차려입고 후다닥 다녀왔다.
후기겸 해서 몇장만 올려본다. :)



도도냥님께 구조되어서 나를 소환하게 된 아깽이!



요정도의 아깽이는 또 처음봐서 신기했다.
온세상이 다 신기한지 이리저리 어찌나 움직이던지!!



아무래도 엄마냥이가 이동중에 아가를 떨어트린건지 ㅠㅠ
틈만나면 엄마를 찾는지 미옹미옹거리던 아가... ;ㅅ;
의사 선생님께서 콧등의 벗겨짐은 경과를 봐야한다고 하셨는데 피부병이 아니길!




각기 다른날 병원에 들어왔다는 세마리 아가들.
(요 사진은 입양용 사진 다 보내드린다음에야 발견해서 포스팅용으로 추가수정했다... ㅠㅠ)
제일 오른쪽의 올태비 고등어 아가가 오늘이 공고일인터라 어제 더 부랴부랴 다녀왔다.
약간이지만 셋이 덩치차이도 나고 형제도 아니라는데 비슷한 또래아가들이라 그런지 서로 엄청 의지하고 있었다.
그래도 눈인사도 받아주는 착한 어린이들!



오른쪽 아가가 아무래도 대장님인듯ㅋㅋ



자꾸 다른 냥이들 엉덩이에 얼굴을 묻고 숨어서 얼굴보기 힘들었던 소심이!!!



결국 대장님 옆에 찰싹 붙어버렸다ㅋㅋ



촬영 끝날때쯤 되니 셋이 꼭 붙어서 졸고있었다ㅋㅋ
윗칸의 멍멍이가 너무 짖어대서 아가들이 놀랐었는데 그래도 몇장 건져서 다행! ;ㅅ;




마지막으로 거의 6개월째 요 케이지에서 지내고 있다는 녀석!
실물은 굉장히 멋진데 사진으로 잡아내기가 참 힘들었다.
아가들이 있는 병원에는 이미 4마리의 냥이들이 마음껏 돌아다니고 있었는데
욘석은 물건을 떨어트리거나 구석으로 숨어버려서 별수없이 케이지에 두신다고 했다.
거의 포코랑 비슷한 나이인데 케이지안에 오래 있어서인지 손길을 갈구하는 모습이 안쓰러웠던 녀석... ㅠㅠ



실물을 보면 정말 멋진데!!!!! 라는 말밖에 할 수 없는 저질찍사... ㅠㅠ
너무 멋진 모습에 당연히 남자아이이려니 했는데 여자아이!!! 언니가 미안...ㅋㅋ



얼굴이 제일 잘 나온 사진!
무늬에서 오는 인상이 크지만 역시 멋지다! 턱수염도 잔뜩!ㅋㅋ



혹시나 싶어 가져갔던 오뎅꼬지가 욘석에게 대 인기!!!
어찌나 좋아하던지! 초반에는 신이나서 촬영을 할 수 없을지경이었다ㅋㅋ



먼저 다가오고



먼저 손내미는 착한녀석


저녁에 방문했고 케이지의 벽이 있기는 했지만 상황에 따라 케이지도 열어주시고
병원이 워낙 조명과 시설이 좋아서 다행이었다. 30분정도 정신없이 찍고와서 지금도 멍한상태...! @_@!!
여튼! 아가들 모두 좋은가족 만나서 하루빨리 입양가기를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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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겼다~!!
어쩐지 고양이들은 여자애들도 잘생겼어!!
아니 동물들이 다 그런듯도 싶다..... orz

오랜만에 본 토라!
예전에도 심드렁한 느낌이었는데 더욱 심드렁해진듯 orz



그렇잖아도 초코가 덤벼서 귀찮은데다 내가 옆에서 찰칵거리기까지하니 한결 귀찮은듯.. ㅇ<-<



오랜만에 본 토라는 정말 토라!!!다운 얼굴을 보여줘서 깜놀!! @_@!!

한참 정신없이 놀다가 귀여운 얼굴 잠시 보여주고 'w'



다시 초 바빠지신 초코님 ㅇ>-<



신나게 놀다가 졸려져서 집에 숑숑 들어가서 잠깐 졸다가



다시 옆에와서 마구 참견중ㅋㅋ

치코언니네 둘째 초코!
씐나게 장난치다가 카메라만 찰칵하면 읭?하고 날 응시하는 귀염둥이 ㅋㅋ



옆에서 하도 발랄하게 놀고있으니 귀여워서 계속 찍었더니 사진이 엄청많아!ㅋㅋㅋ

신나게 컴질중!! 덕분에 파란안면의 나 @ㅁ@





빌려신어봤던 레이스 레깅스 :D
라이온킹에 원숭이님 다리 같아서 재밋었다ㅋㅋ

(폭풍업뎃 하다 며칠 쉬었더니 내가 안정이 안되는 기분 =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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