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나고 예뻤었는데 첨 만들어본거라 잘못 만들었는지
얼마 먹지못하고 금새 곰팡이가 펴서 버렸었지... ㅠ_ㅠ (얼마 만들지도 않았지만 orz)
그래도 사과잼은 이렇게 사진이라도 남아있지...
딸기잼은 정말 너무 힘들었어서 휴대폰으로는 조금 찍었지만 카메라로는 찍지 못했다ㅠㅠㅠㅠ
오랜만에 돌아온 내 캔디로 찍은 오랜만의 음식 포스팅!!
(골골골하는 내 캔디... 요양모드... orz)
엄마랑 백화점 갔다가 유기농 토마토 소스가 거의 50% 할인중이길래 저렴한 펜네와 함께 집어와선 휘릭!
펜네는 첨 삶아봐서 좀 불었다 ㅠㅠ 밤에 찍었더니 사진도 거지... 음식사진은 역시 자연광이 진리거늘!! ㅠㅠ
엄마가 담군 피클 중 베스트!!!! 아 토마토 진짜 짱 ㅠㅠ 오이는 말할것도 없고!
크림버섯리조또(...)는 오늘도 사진이 볼품없다 ㅠㅠ
뽀모도로였나? 토마토소스 펜네와 크림버섯리조또의 조합이 너무 좋아서 먹고싶은 마음에 해먹었는데 집에서도 꽤 괜츈!! *_*
근데 이제 토마토 소스가 얼마 안남았어 ㅠㅁㅠ!!
열심히 보게된 드라마 '파스타'. 보고있노라면 파스타가 먹고싶어져서 고고-
밤비노 볼때는 이렇게까지는 아니었는데 공효진이 너무 맛나게 먹어서 내가 이렇게 된거야!!! ;ㅁ;
게다가 한번 꽂히면 질려 죽을때까지 해먹는 나 이다보니... orz
월욜밤에 필받아서 화욜 저녁으로 버섯크림스파게티 & 알리오올리오를 해먹고 뒹굴다가
파스타 할때쯤 또 출출해져서 알리오올리오 조금 더 해먹고
오늘 점심에 또 알리오올리오 해먹고 지금 또 알리오올리오 먹고싶고..... ㅠㅠ
아무래도 내일 또 해먹지 싶다... 내가 그렇지뭐 ㅇ<-<
피클을 새로 해야해서 한동안은 알리오올리오 해먹을듯... 그런데 집에 면이 얼마 안남았어!!!
면과 마늘을 준비.
오른쪽은 어제 너무 많이 볶아버려서 남겨둔 것.
소금도 준비. 엄마가 볶은 요 소금이 내게는 맛내기 제일 익숙하다.
물이 끓으면 면 투하! 소금도 조금 넣고 익을때까지 보글보글~
면이 익는동안은 김포코보조에게 훈계!
일은 않고 간섭만 하니까 이선균 흉내를 내보았지만 그저 장난장난 ㅋㅋ
면이 다 익어서 면 삶은 물을 조금 떠두고 면을 건지고!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마늘 투하!
적당히 익었을때 어제 남겨둔 마늘도 투하하고 면도 투하! 기호에 맞춰 소금과 통후추로 간해줬다.
볶는 상황에 따라 면 삶은 물과 올리브유로 조절! 이것도 기호에 따라 적당히~
푹-익힌 마늘이 좋아서 신나게 볶다보니 너무 익혀버렸다... 내입맛엔 좋으니 뭐~ㅋㅋ
집에서 뒹굴다가 '라면을 먹을까-' 하다가 '밥 먹어야겠다..!' 싶어져서 급 일어나서 해먹은
오징어&버섯 크림소스 리조또.....라기엔 좀 그렇고 크림소스 볶음밥?! 아니 국밥?!?!!??! 여튼 ㅋㅋ
한동안 안해먹다가 요근래 두어번 해먹었는데 홀로 낮에 찬찬히 해먹는건 처음이라
과정사진을 찍으면서 만들어 보았다 ^ㅇ^
팽이버섯이랑 느타리버섯을 준비해두고 양파도 썰어두고!
느타리는 엄마가 데쳐두었다가 냉동실에 넣어두셨던 건데 색이 조금 변하긴 했지만 문제없음 :9
날이 더워서 잠시 밖에 내놓으니 금방 녹더라 @_@! 얼른 물로 씻어내니 금새 돌아옴!
버섯도 양파도 좋아하니까 가득가득가득가득가득!! *_* (사실 좀 욕심내서 양이 많아졌규...!)
냉동실에 있던 오징어도 썰어뒀더니 다른걸 준비하는사이 몰랑몰랑해지규 *_*
간단한 준비가 끝나고 만들기 시작~
둥근 팬에 올리브유를 적당히 두룬 뒤 다진마들을 반수저가량 투하!!
거기에 준비해뒀던 오징어를 투하~
살짝 읽도록 적당히 볶아주고!
버섯들도 투하해서 한번 잘 섞일정도로 볶은 뒤
재료가 덮일정도로 우유를 부어준다! 그리고 크림스프가루를 함께 쇽쇽-
밀가루를 넣어도 되는데 집에 스프가루가 좀 남아있기에 요즘은 스프가루 :)
그리고 입맛에 따라 소금으로 간을 살짝- 볶을때 해도 되는데 오늘은 까먹고 하다가 요때 @_@
끓어오르면 양파를 넣어주고! 푹 익은 양파를 좋아해서 난 요때 숑숑 'ㅂ'
적당히 끓으면 찬밥을 넣어주고 적당히 걸죽해질 때까지 끓여끓여~
그릇에 담아보았는데 사진은 영 구지다... -_ㅠ
음식 셋팅 잘할 수 있음 좋겄다...
완성모습에 좀 더 생각을 많이 해야 할 것 같은데 아직은 어려워!! ;ㅁ;
여튼 맛나게 먹었음!!
밥을 많이 넣지않았는데도 크림소스기도 하고 버섯양도 많고해서
조금 양이 많아졌지만 난 잘 먹으니까 와구와구 XD
깊이가 살짝 있는 그릇인데도 가득가득 @_@!!
크래커를 사다가 마구마구 잘게 부숴주자! 난 다이제스티로 했는데 요거 한개면 충분!
그 외 준비물은 버터, 크림치즈, 설탕, 액상생크림!
버터를 2수저 반정도 (정확한 계량은 기억이.. ㅠ) 전자렌지에 돌려 녹여서 부숴두었던 과자랑 고루고루 섞어주고
틀이 될만한 용기에 꾹꾹 눌러담자! 요것이 시트~ 버터양은 과자들이 적당히 섞일정도의 양이면 된다.
단 너무 눅눅해지면 시트가 힘이 없어지기 때문에 적당히 조절하는것이 포인트!
크림치즈 200g(한통)과 설탕 200g, 생크림도 아마(...) 200ml을 넣고 섞자!
그리고 요걸 만들어두었던 시트위에 올린 뒤 냉동실에 얼려주면 완성★이라는 레시피였지만
생각보다 크림치즈부분이 적어서 크림치즈 400g에 설탕 300g정도, 생크림 400ml정도가 더 괜찮았다.
사실 설탕과 생크림 수치가 정확히 생각이 안난다 ㅠㅠ
딱히 계량기를 가지고 있는게 아니어서 크림치즈통으로 적당히적당히 넣은 뒤
섞어서 맛보곤 그냥 내 입맛에 맞춰서 만들었다...!
만들기 사진은 첫번째버젼이고 완성사진은 두번째버젼이네.. ㅠ
그냥 용기에 넣었더니 덜어먹기가 어렵길래 두번째 만들때는 시트를 깔기전에 랩을 깔고 시작했다.
그리곤 적당히 얼때까지 냉동실에 넣어두었다가 꺼내서 자른 뒤 개별포장!
어느날 갑자기 불타올라서 레시피를 찾아 만들었는데 크림치즈가격이 비싼편이라 만들어먹는다고 아주 저렴해지진 않고
내 입맛에 맞출 수 있다는 정도에 만족했던 치즈케익 @ㅇ@
제닥 치즈케익맛이 살포시 나기도 하고 크림치즈를 잔뜩썼더니 치즈맛 가득이라서 좋아라 열심히 먹었다! X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