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코가 좋아하는 식탁의자에 묶여있던 노끈을 잠깐 잘근잘근 하더니 뭔가가 바닥에 툭!
떨어질게 없는데 뭐지? 하고 봤더니 오오오 이빨 0◇0!!!!!
어쩐지 요 식탐꾸러기가 점심을 1/3가량 남기더라니! @_@!!
요 며칠 자꾸 손을 깨물려고 하고 박스나 쇼핑백 끈같은걸 자꾸 깨물깨물해서 혹시나- 했는데
이갈이를 시작했구나!! 아무래도 첫 이빨을 득템한것 같아서 두근두근! >_<
작은 이빨이라 어디이빨인지 궁금해서 좀 보려고 했는데 입안을 5초 이상 안보여준다 -_ㅠ
너무 강압제압하긴 싫어서 우선 뒀는데 앞으로 이빨들, 쭉쭉 빠지겠구나- @_@
장에 올려달래서 올려줬더니 불쌍한 표정으로 누워있어서 안아다 자리 옮겨주니 바로 푹- 잠들어버렸다!
평소에 혼자서는 못올라가고 내려오는것도 조금 버거워하더니 몸이 피곤하니 오늘은 영 내려오기 힘들었던 모양 @_@
어젠 목욕하고 오늘은 이빠지고! 피곤한 포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