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 2개 톡- 풀어서 조금 짠듯하게 소금으로 간을 하고 양파랑 파를 송송썰어 가득가득~ 넣어준다.
양파도 파도 엄청 좋아하기 때문에 마구마구!! 마구 넣으면 먹을때 젤리속 알갱이같은 양파를 발견할때마다 행복해져! >ㅇ<
찬물조금 따뜻한물 조금 넣어서 계란을 충분히 풀어주고 물은 우선은 저만큼 넣고 섞지만 아직 짜니까 마지막에 더 넣어야지!
팔이 아파도 충분히 깨끗하게 풀어줘야 보드르르르르르르~~~한 계란찜이 완성되니 열심히 톡톡톡톡~



물을 가득 넣은건 사진을 못찍었네.. 여튼 덕분에 계란이 가득가득-
공기에 1/3보다 조금 더 찰정도로 냄비에 물을 넣고 끓여끓여! ^ㅇ^
중간중간 냄비를 열고 수저로 푹푹 쑤셔주면 덜익은 계란이 슝슝 뿜어나오고 @_@



마지막 쑤심에서 너무 쑤셨더니 수저자국이 나버렸어 ㅠㅠ



더워서 입맛이 없어도 이런저런 반찬들 마구마구 꺼내놓고 계란찜하나면 행복♡
요즘엔 가지조림에 간장절임무 짱아찌로 한 무침에 계란찜의 조합이 너무 좋아서 계속 해먹고있다!
한참을 저녁으로 먹고있는데 질리질 않네 ;ㅁ;!
엄마는 매번 귀찮지도 않냐고 물으시지만 요리의 소소한 즐거움들, 난 좋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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