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견과를 책임지고 있는! 넛츠앤베리스(http://nutsandberries.co.kr/) 후기사진 모음전(?)

 

사실 처음 넛츠앤베리스를 만나게 된 것은 소셜커머스가 이렇게 많아지기 전, 원어데이에서.

어쩐지 믿음이 가!!는 업체였고 가격도 꽤 저렴했기때문에 친구들까지 다 뽐뿌질되어 무료배송 금액으로 맞춰 샀더랬다.

그런데 저렴했던 가격에 대한 걱정할 새도 없이 와우 제품이 너무 좋은것.

그 이후로 원어데이 딜 시기와 우리집 견과 떨어지는 시기가 잘 맞아서 몇번 사고 중간중간 마트에서도 사보다가

역시 넛츠앤베리스 제품이 제일이라는 판단...

여러번 딜이 진행되고 나서는 오히려 본쇼핑몰 혜택이 더 나아져서 자연스럽게 쇼핑몰에서 주문하기 시작했다.

(동네 슈퍼, 마트 등 다 둘러봐도 넛츠앤베리스 상품이 더 싸고 질도 1.5배이상!!)

원어데이에서 한업체 물건 이렇게 꾸준히 사본적이 없는데 넛츠앤베리스는 정말 최고ㅠㅠd

중간에 원어데이에서 10만원쯤 주문했을때 이벤트 당첨된것도 한몫하긴 했지만ㅋㅋ

그래도 역시 아무리 좋아도 깔건 까는 꽤나 객관적인 나. 넛츠앤베리스 제품은 정말 다 좋다.

 

후기남기기가 배송 후 30일?인가의 기한제한이 있었던고로 마감 전날즈음에 부랴부랴 찍었던 기억이...

섞어놓은거 고대로 찍고 섞여있다보니 제품마다 해당되는거 있음 사진 재활용하고ㅋㅋ

불량하게 찍어 올렸지만 포인트 잘 넣어주셨더라ㅠㅠ

처음엔 후기 기간제한 있는줄 모르고 날렸고, 그담번엔 포토후기 남길꺼야!!!!!!!!!!!!라다가 기한 넘겨서 날렸으니 orz

요정도는 애교로 ㅠ_ㅠㅋㅋㅋㅋ

후기용 사진이라 나름 도용 못하게 할끄야 0ㅍ0 라면서 쇼핑몰 주소도 넣고 나름 신경썼지만 막찍은 사진들ㅋㅋㅋㅋ

그리고 다시쓰려니 귀찮아서 정작 내 블로그 주소는 안쓴다ㅇㅇ

 

 

 

 

이미 다 믹스해서 먹어버린건 어쩔수 없이 사진 통ㅋ일ㅋ

우리집 내가 만드는 견과믹스~라지만 단지 같은비율로 섞었을 뿐ㅋㅋ

구운캐슈넛, 호두, 아몬드, 피칸!

 

 

 

 

일반 호두보다 비싼, 외쿡호두 피칸.

용기내서 사봤는데 호두의 2배를 넘는 가격이라 후덜덜ㅠㅠ

하지만 한번씩 돈 투자해줄만한 맛이다... 맛있어... 뭔가 가벼운 맛인데 리치해...

이걸 뭐라 설명할 말이 없네... 걍 킹왕짱호두...!!

아껴먹어서 단독사진이 가능했던 피칸ㅋㅋ 베이킹할 때 장식용으로도 좋고!

 

 

 

 

튀김땅콩!

땅콩의 이 영롱한 자태를 보라...

땅콩이라고 무시하면 안됨. 저렴한데 엄청맛나ㅠㅠㅠㅠㅠ

살짝 소금간 된 땅콩이라 술안주로 그냥 집어먹어도 좋다!

 

 

 

 

우리엄마의 사랑 구운 피스타치오.

이거이거 깨끗한거 보소!!! 그리고 너무 예쁨ㅠㅠ 견과류가 어찌 이리 청순한거죠? 왜죠?

피스타치오는 전부터 고민고민하다가 역시나 비싸서(피칸보단 싸지만orz)

원어데이에서인지 한봉 주문해봤었고 그 이후로는 눈여겨 보기만 했었는데

이 주문분때 내가 좀 여유로웠어서...! 이것저것 도전을 많이 했다ㅋㅋ

다른 견과에 비해 비린맛이 좀 나서 나는 조금 꺼리는데 엄마가 완전 폴인럽!

다른 견과류보다 좀 더 기름진 것으로 알고있고 다른 견건과도 매일 먹기때문에 하루 2~3알만 드시라고 했더니

먹을때마다 항상 말씀하신다 "나 걍 냅두면 이거 한번에 다 먹을 수도 있어" 라고ㅋㅋ

뭐든 400g단위포장된 제품으로 사는데 아무리 껍질무게가 있어도 양이 꽤 된다.

그런데 정말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가 않으신다며ㅋㅋ

 

이때 큰맘먹고 10만원넘게 지른다음 사은품으로 나와있는 가염피스타치오를 250g인가? 단지제품 하나 더 받아드림ㅋㅋ

엄마의 행ㅋ복ㅋ

 

 

 

 

역시나 도전했던 설타나! 건포도인데 건'청'포도. 터키산.

 

평상시 건포도를 안좋아해서 (내생에 맛난 건포도는 단한번뿐이었다...) 빵에 들어있으면 안사거나

어쩔 수 없는 경우에는 다 골라내면서 먹는다. (편식하는 몇안되는 음식 중 하나...)

허나 건포도는 건과 중 가격이 저렴해서 넛츠앤베리스에서도 사본적이 있다.

다른 건포도들보다는 훨씬 나았지만 역시나 싫어하는 특유의 맛이 있어서 이후로는 안샀는데

(나 이외의 가족들은 다 잘먹었음) 건청포도가 발매된것!!!

너무 예쁜 비주얼에 건포도의 가격이길래 내가 안먹음 다른가족이 먹겠지!!!라며 질렀는데 이것은 대!박!

 

 

 

맛나 완전맛나 달아 달다 달아ㅠㅠㅠㅠㅠㅠㅠ

내가 건포도를 좋아하게 될 줄이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가격도 천사같고ㅋㅋ

청포도 먹을 때 느껴지는 그 쌉싸래한 맛이 살짝 있긴한데 건과인지라 훨씬 달다!!!

요거트에 넣어도 달아서 좋고 샐러드에 넣으면 와우 어메이징~~~!!! 좋아ㅠㅠdddddddd

사실 이때 사진후기를 남길 수 있었던데에는 설타나의 아름다움을 널리 전하겠다는 사명감도 좀 있었다ㅋㅋ

이름도 얼마나 예뻐 설타나ㅠㅠ

설타나 후기는 주간 베스트 후기 2위로 뽑혀서 적립금도 500점이나 더 받고 여러모로 몸과 마음에 충족감을 준 상품ㅠㅠ

사랑한다 설타나ㅠㅠ 이번에도 주문했음ㅠㅠdddddd

 

 

 

 

귀요미 맛땅콩! 원래는 로스티드 피넛이라는 이름의ㅋㅋ

흔히 술안주로 먹는 너트믹스에 들어있는 오징어땅콩같은 그것!!

일전 주문했던 너트믹스용 제품들이 남아있는데 하도 요것만 쏙쏙 뽑아먹어서 별도로 주문했다ㅋㅋ

50g단위 소포장만 있어서 아쉬웠는데 막상 자체제작 너트믹스에 넣어보니 오 적당해!

(너트믹스는 각 제품별 소포장을 사서 직접 믹스하는편이 훨씬 싸서 어느 종류던 그렇게 한다)

그리고 어쩐지 이것만 한봉 가지고 맘껏 먹으면 마음이 풀릴 것 같았는데 맛이 없어...

너트믹스 안에서 맛이 섞인다음 쏙쏙 뽑아먹어야 맛나... 신기해...

 

 

 

 

그리고 야심차게 찍었는데 후기대상에 없어서 쓸쓸하게 인스타에 올렸던 건자두(푸룬)ㅠㅠ

넛츠앤베리 건자두 짱이야ㅠㅠㅠㅠㅠ 너무맛나ㅠㅠㅠㅠㅠㅠ

견과 몇개 집어먹으면서 입안이 조금 다람쥐같아졌을 때 이거 하나 와구와구 먹으면 최고의 간식ㅠㅠddddddd

 

이렇게 넛츠앤베리스 찬양을 마친다ㅇㅇ

ESSIE 337 WALTZ (3콧) + OPI T55 pirouette My Whistle (펄 잔뜩 퍼내서!!)

(제품정보역시 달님 블로그에서~~)

 

지지난 금요일! 오랜만에 만난 달님이 발라준 네일 :D

요즘 네덕네덕 하고있는 달님의 블로그를 보다 "너무 예뻐!!!"를 외쳤더니 뾰롱~ 네일샵이 출장나왔다 *ㅁ*

마침 다음날 결혼식에 가야해서 '귀가해서 손톱을 채워야지ㅠㅠ'라며 귀찮아하던 차에 완전 굿 타이밍♡♡♡

마약같은 탑코트 덕분에 수영이며 업무시 날아가버리는 일 없이 일주일이나 잘 버텨주었다♡

 

 

+) 펄때문에 지우기 힘들꺼라 달님이 필오프베이스도 챙겨왔으나 업무중 네일이 날아가버리는 일이 빈번해서ㅠ 그냥 베이스로!

덕분에 오랫동안 유지하고 지울때는 역시나 1.5mm수준의 펄들이 쾅쾅 남아선 다 지워냈을때 손톱에 펄들만 도트마냥 남았다는거ㅋㅋ

얼마나 아낌없이 펄을 듬뿍듬뿍 발라줬는지 알 수 있는 대목 *_*!! 이걸 찍어뒀어야 하는데 지우는데 집중해서 그만ㅋㅋㅋ

그런데 난 또 이런거 긁어내는걸 좋아하지... 귀찮아 하면서 재밌어... 여튼 요롷게 쓰실 분들은 참고하시라며~

 

 

 

큐티클 앞까지 꽉꽉 채워줬는데 일주일간 내 손톱은 왜이리도 잘 자라는가... 5일저녁에 바르고 13일에 찍은 사진인데 orz

덕분에 슬슬 제일 안쪽 라인이 떨어져나가기 시작해서 토욜 외출한김에 자연광에서 쾅쾅~이라지만

이미 해가 떨어지기 시작했었고 실내광이 섞여서 사진은 그냥저냥ㅠㅠ 해서 글 엮으려다 민폐인것 같아 말긔 orz

 

 

 

 

오른손~ (왼손으로 오른쪽 찍기 힘들었는데 결과적으로 사진은 통틀어 이게 제일 좋았다는 슬픈 현실....)

 

 

 

 

아낌없이 듬뿍듬뿍 채워올려준 왈츠에 펄도 잔뜩 찾아 올려준덕에 완전 반짝반짝♡♡♡

조 펄이 정말 너무 예쁘게 쌰이니쌰이니 해서 구리구리해도 꼭 사진 남겨두고 싶었다!!

손톱 굴곡따라 보는 각도따라 다 다른 반짝임이!!ㅠㅠdddddddddd

이런거 좋아하는데 막상 직접하면 어둠의 다크한것만 자주 했는데 이거 완전 청순돋아!!!!!!! 달님 다시한번 땡큐~~~~ XD

 

 

★☆ 네일 발색정보가 많은 달님네 달빛소나타 :) http://kskcherry.blog.me/ ☆★

3월 둘째주에 금요일 휴가내서 친구들이랑 2박 3일 도쿄에 다녀온 동생.

동생이 여행을 가는데 왜 내가 이렇게 바쁜거죠? 왜죠?

되는데로 가부러~!인 동생과 동생 친구들 보다가 속이 터져서 이것저것 찾아주다보니 내가 바쁨...

이왕 바쁜김에 리스트를 만들어서 홍차 등등 심부름을 시켰다 orz

 

 

 

 

리스트를_만드는데_약도도_들어가야되.jpg

 

5년전에 나랑 일본여행도 다녀왔고 어릴때 짧게지만 일본어 학습지도 했었으나

"그런데 '아노(あの)'가 무슨뜻이야?"라고 묻는 정도의 동생을 위해 지점의 위치를 정리해준다ㅇㅇ

숙소가 있는 긴자점부터 자주 들를 수 있는 시부야2개점, 신주쿠점까지... 물론 한글표기, 일본어표기 모두 적어주었다.

지도가 정신없이 알록달록한건 주변보이는 지도, 줌한 지도까지 다 들어가서임ㅇㅇ 이럴때 보면 가끔 나도 내가 참 변태같아...

저걸 또 각 지역별로 뽑아놓은 지도에 다 표기까지 해주고 맛집도 다 표기해줌... 나란 누나 좋은 누나...

 

그래도 세상 참 좋아졌다-싶은게 크롬에서 간단히 단어만 치면 알아서 바로바로 다 찾아주고 번역해주고...

그런데도 왜 이걸 내가 해주고있나ㅠㅠㅠㅠㅠ

뭐 여튼 저거 4장에 5년 전에 윙버스에서 뽑아서 만들어놓은 책에 정보 적어줬더니 무리없이 잘 다녀온듯ㅋㅋ

 

 

 

 

그리하여 득!템! 이지만 집에 소진하지 못한 홍차가 많기때문에 소량만 구입하였다...

그나마 이 5개중 2개는 부탁받은거라 내껀 3개ㅋㅋ

사실 4개인가 부탁받았는데 그중 2개는 품절이고 봉으로 사온것도 틴 품절이라 봉으로 orz

라고 쓰면 내가 다녀온것같지만 동생이 다녀온거고... 너 이자식 완전 부럽고...

 

 

 

 

래서 사온 이건 봄한정~

동생이 사온거 보고 배신감 들었다... 350엔에 한개 들어있는 꽃차(물에 넣어두면 꽃이 핀다!)인데

홈페이지 사진은 주먹만했는데 실물은 탁구공보다 조금 커... 배신감...

내가 배신감에 치를 떨자 동생이 "싸잖아~"래서 이거 한개 들어있다고 했더니 동생도 배신감...

 

 

 

 

그렇지만 카와이이한 패키지라 예쁘다ㅠㅠ 녹덕인 나는 연두색, 부탁받은건 핑크색~

핑크가 카네이션인가? 그래서 더 예뻤는데 1인 1개 한정이기도 하고 (같이 간 동생 친구들이 있어서 상관없긴 하지만)

난 녹덕이니까 걍 쿨하게 연두삽니다- 근데 아직도 이게 뭐였는지 몰라... 분명 봤는데 기억이 안나...

먹기전에 찾아보고 시음기와 함께 정보를ㅠㅠㅠㅠ

 

 

 

 

그리고 대망의 홍차♡

 

ダージリン・ザ セカンドフラッシュ(DARJEELING THE SECOND FLUSH) & プチタミ(Petite Amie)

 

뭐라도 하나 사야할것 같아서 고민하다가  나의 시음티를 담당해주시는 H언니에게서 받았던 홍차들 중  다즐링 세컨 플러쉬가 단연 인상깊었기때문에, 쁘띠아미는 약도 찾다가 시부야점(역사점)한정에 설명이 뭔가 사이다냉침 하기 좋을 것 같아서 골라봄ㅋㅋ

사실 쁘띠아미는 생각 없었는데 정말 설명이 내가 좋아하는 느낌의 사이다 냉침이 나올 것 같았어...!!

베리열매, 달콤한 향, 꽃잎...!! 우아한 느낌이라는 부분이 조금 걸리지만 깔끔하다니 분명 사이다 냉침에 좋을꺼야 라는 내멋대로 판정!!!!

심지어 후기 검색도 안해봄 orzㅋㅋ 긴자한정은 시음분으로 다 받았고 그 외 시부야,신주쿠에 있는건 안땡겨서 요걸로ㅋㅋ

 

그러나 아직 개봉은 안한고로 시음기는 다음기회에ㅋㅋㅋㅋㅋ

리스트 바싹 준비하다가 깜박한 라벨이야기도 다음기회에........

 

 

 

 

그리고 또 부탁받은 GOUTER de ROI 하라다 러스크! 맛있는 러스크!! 10개?정도 들어있나? 이게 945엔-

부탁받은김에 동생이 낱개로 먹어보고 너무 맛있어서 더 사려고 했으나 줄서서 사야하는 인기점인지라 orz

돌아오는날 다시 사러 갔더니 역시나 줄이 길어서 포기한 슬픈 사연의... 그러니까 섰을때 많이 사오라니까ㅠㅠㅠㅠㅠ

요건 부탁받은 한봉이고 동생이 조금 더 가져온것 있어서 맛나게 먹었다!

부탁했던 H언니에게서도 하나 받았으니 후기는 역시 티 시음기와 함께~ :D

오늘로 약 1년여간의 블로그 봉인을 해제!!!

사실 제대로 된 포스팅은 1년도 넘게 안했기때문에... 그냥 I'm back!!!!!이런거 없음!

그냥 언제나처럼 덤덤히 포스팅 이어갑니다!ㅋㅋ

밀린사진이 헤아릴 수 없이 많기때문에 뒤죽박죽 포스팅 예정... 이 블로그에 날짜의 개념은 없다....




여튼 그리하여 연초?즈음 만들었던 케익!

음... 케익이라긴 그렇고......... 케익의 형태를 한 케익의 의미를 담은 생일빵... 정도...?




어린(?) 친구의 생일이라 초의 숫자가 적다...! 부럽다!!!!!!!!!!!

발렌타인에 생일이기때문에 커플따위 부럽지 않다는 마음을 담아 초코초코초코초코하게 만들어본 첫 케익ㅋㅋ





초코가 야무지게 발려있음! 안에도 초코빵!

칼로리따위 먹고죽자!!





초코초코 다크다크 하니까 퓨어한 화이트 포장!!

가지고 나가서는 부족한 부분때문에 더 부끄러워하느라 제대로 된 사진이 없다 orz

미흡한 케익에도 매우 기뻐해준 R에게 감사를!!!







그리고 남은 반죽으로 만든 초코범벅ㅋㅋ

같은재료, 다른비쥬얼! 하지만 겁나 맛났다!!! 오랜만에 보니까 또 먹고싶네....

얼마전까지 동생 생일케익으로 초코초코하게 먹었는데 그거 생각하니까 더 먹고싶다...

역시 체인점보다는 직접만든게 최고여......

생일케익! :: 2012. 11. 28. 18:04 카테고리 없음


아마도 지난 6월초? 5월말? 에 있었는 카뮤네 구멍가게!

재고정리도 하고 B급상품도 싸게파는 아울렛을 겸하며 카뮤와 회원이 만나는 신명나는 행사 :D

사진 정리해서 카뮤에는 포스팅했었는데 티스토리에는 이제서야 올린다...


 



나의 전리품들!!

올 카뮤네 구멍가게는 카뮤에서 당당히 '안캅장터'라고 이름을 붙일정도로 안캅풍년!

"최소한의 것만 사서 돌아온다!!!"고 외치고 출발했던 나도 2개의 품목이나 집어들게 만들었다.

그리하여 파격할인의 안캅 니콜과 카푸치노 토리노 호박꽃, 하루 지정수량한정의 원두한봉지와

현장구매시 정상가 10%할인을 기회삼아 하리오 드리퍼(1-2인용)와 필터를 집어왔다.



 

감상타임~!!으로 바로 가기엔 할말(자랑)이 필요한 아울렛상품들!!

"최소한의 것만 산다!!!"보다 더 주목적이었던것은 "안캅 니콜이 있다면 기필코!!!"였는데

거짓말처럼 단 하나의 니콜이 날 기다리고 있었다.


안캅 니콜이라하면 안캅의 대표적인 모카포트로




(이미지 출처 : 카페뮤제오, 위 이미지 클릭시 새창이동)


포트(주전자)부분이 도자기로 된 이렇게 클래식하고 예쁜 아가씨들!!!!!

보드랍고 연한 에소를 뽑아내는 도자기+스테인리스의 모카포트!




(이미지 출처 : 카페뮤제오, 위 이미지 클릭시 새창이동)


요 니콜들 중에서도 제일 클래식한 앤티크 비엔나!!!

하지만 어느 니콜이 있더라도 난 반갑게 맞이하리!!! 라며 방문했는데 왠걸!!

엄청 예쁜이가 기다리고 있었다!!!



 


사연이 있는 예쁜이 XD

욘석은 이 구멍가게를 마지막으로 카뮤에서는 단종이 되었다.

사실 이 니콜은 안캅의 4계절 잔과 함께 발매된 디자인!

안캅의 도자기가 유명한것은 이태리 장인분들이 한터치한터치 직접 그려서 구워낸 수작업 제품이기 때문이다.

다른 니콜들은 포트에 들어가는 그림 디자인이 정해져있어 그대로 작업하여 출고되어 한국으로 온다.


그런데 이태리 사람들의 변덕(난 그냥 감성이라고 하고싶지만ㅋㅋ)을 누가 말리리!

앞면은 4계절 중 겨울의 이미지가 들어간 욘석,

뒷면의 이미지는 해당 계절이 되는 달의 그림이 들어가야 하는데

장인들이 계절이미지, 달이미지 상관없이 그때그때 feel대로 이미지를 골라 작업해버린것이다!

실제로 이 제품은 원래 겨울의 이미지가 앞,뒤로 작업되어있었는데

내가 구입한 욘석의 저 탐스러운 붉은 열매는 가을잔의 이미지!

(사실 우리나라만큼 사계가 뚜렷한 나라가 아니다 보니 '가을이나 겨울이나~ 이어지잖아?'한것같기도ㅋㅋ)


이태리 안캅에서 물건을 받아 제품 촬영 후 판매등록을 했던 카뮤에서도 그다음 수입물건을 받고는

뒷면이 모두 다른 포트때문에 무척이나 난감하셨던 모양이다.

이걸 되돌려보낼수도 없고, 그렇다고 그냥 팔자니 분명 원성을 살터! 그렇다고 모든 제품을 촬영할 수도 없고-

10만원이 훌쩍 넘는 제품을 "뒷면그림은 랜덤이예요~"라고 팔수도 없는 노릇.

그리하여 통크게 "안캅장터니까 좋은가격에 예뻐하는 분들께 보내자!!"라고 결정하셨다고 한다.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목요일~일요일 진행되었던 구멍가게 이벤트에 직장인인 나는 토요일에 갈 수밖에 없었다.

도착해보니 내 예상보다는 물건이 많았지만 실제로는 첫날 무지막지하게 물건을 쓸어가신 분이 계셔 씁쓸한 분위기였다고-

그런데 운명처럼! 요 니콜이가 다소곳이 앉아있는거지!!!

보일러(스텐부분) 바닥에 가격이 붙어있어서 조심스래 들어봤는데 어메이징!!! 무조건 장바구니에 담습니다.

그때의 행복감은 잊을수가 없다ㅠㅠ

클래식한 앤티크 비엔나에게 꽂혀있었던 나는 단하나뿐인 욘석과 친구가 되기로 했다.




 

 


그리고 안캅의 카푸치노 토리노 160ml.

베지터블 시리즈는 예뻐예뻐!만하다가 카뮤 모카포트 수업에서 한눈에 뿅~했던 디자인인데

이렇게나 예쁜 호박꽃이!!!! 역시나 어메이징한 가격!

사실 같은 세트가 하나 더 있었는데 "난 혼자마시니까! 최소한으로 사야지!!"라며 한세트만 사왔다.

그리고노 집에와서 후회에 후회에 후회를.........

하지만 이부분은 나중에 가득 채워졌지만!! 요건 또 다음 포스팅을 기약해본다!


안캅장터답게 안캅으로, 최소한으로 구입했지만 마음은 가득찬 구멍가게!!!

어서 내년 구멍가게 시즌이 왔으면ㅠㅠ

이라지만 이미 거의 6개월이 지나서야 하는 포스팅이기때문에ㅋㅋ 6개월정도만 기다리면!!!!



(여담이지만 안캅의 잔은 꾸준히 세계대회 공식잔으로 지정되고 있다.

올해 WCE 2012에서도 에소부문에서는 Torino 80ml, 라떼아트부문에서는 Torino 200ml가 지정되었다.

보통 티나 커피잔보다 전체적으로도 두툼하고 바닥도 일반잔보다 두툼하기때문에 오랜시간 음료를 따뜻하게 유지해준다.)


 



어렵게...까진 아니어도 dslr을 들었으면 집에있는 모카포트들 정도는 다 소환해줘야징!!

왼쪽부터 임페리아 3인(알루미늄), 스텔라 빠시오네 4인(스테인리스), 안캅 니콜 4인(도자기+스테인리스)

역시나 왼쪽부터 내 모카포트 1,2,3호!

1호가 죽은줄 알고 2호를 구입하고 3호는 꼭 도자기 살꺼야!해서 3호까지 생겼으나

사실 알고보니 1호는 아주 조심한다면 조금 더 쓸 수 있는 상태!!

나는 1호의 에소를 제일 좋아하고 2호의 라떼가 제일 좋고 3호의 아메리카노가 제일 좋다!


그리고 슬픈건 1호는 이제 단종되었다는 것...

해당 공방이 닫으면서 다른 업체에서 형틀을 사갔다는데 기쁜소식이 있었는데 그 이후 감감무소식이라는 슬픈소식...

비알레띠로 처음 모카포트를 알았지만 매력에 빠져 임페리아를 굉장히 아꼈던 나로서는 이렇게 슬플수가 없다...

그리고 계속해서 고민중이다.

마지막으로 끊임없이 세일하며 재고정리로 남아있는 임페리아 1인을 나에게 주는 크리스마스 선물로 삼을지말지를...




구멍가게 당일의 휴대폰 사진들도 첨부ㅋㅋ


 

왼쪽은 당일 스텔라님께서 주신 두유라떼!! 신세계!!!

꼬숩고 너무 맛있어서 집에서도 타먹은 오른쪽사진!!

베지밀 안먹는 나에게 베지밀의 신세계!!!!

무조건 B로 타야되는데 비린맛도 잡아주고 B의 쌩한 단맛도 에소가 싹 잡아준다!!

단, 따뜻한거 타면 비려진다는 스텔라님의 팁 :)




왼쪽은 구멍가게날 밥먹고 카페가서 모카포트 뽐내는 사진ㅋㅋ

H언니가 산 피노키오랑(좌,도자기+알루미늄) 내 니콜이!!

절대 레이스 핀턱이 마구 잡히고 어깨가 봉긋한 미색의 드레스에 포니테일을 한 아가씨같은 니콜이가

피노키오랑 같이 있으니 아부지같아서 웃음이 XD


오른쪽은 다음날 세척추출중인 니콜이 :)

니콜은 추출 막바지에 사방으로 파파파팍 튀기때문에 뚜껑으로 방어해야하는데

파박- 튀기 시작할 즈음 절묘하게 찍었네!





구멍가게날 카뮤 주방(?)과 봉사자분 :)

카뮤 가본사람만 알아보는 공간무시 내멋대로 두장붙이기!





그리고 항상 빠지지않는 김포코!

깨질만한 물건들을 뽁뽁이로 꼼꼼히 포장해주셔서 포코가 넉넉하게 들어가는 봉투에 가득 담아주셨다!

이런건 절대 안놓치지!! 새봉투 소유권 주장 :D

급 명동에서 만나기로하고 우리의 지갑사정에 맞춰 쿠폰 소진겸 간 후게츠!ㅋㅋ
쿠폰도장 10개 찍으면 주는 돼지오코노미야끼를 모던야끼로 바꾸고



아사히 한잔 *_*!!



때맞춰 나온 시오야끼소바 XD 아아 또먹고싶다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완성된 오코노미야끼!! (자르다말고 찍었더니 옆구리가-_-;;)
한참 홍대점에서 신경을 안써줘서 오코노미야끼를 태워먹기를 수차례...
결국 거의 발을 끊었었는데 앞으로는 걍 꾸준히 명동점으로...


잠자는 포코?




nononono! 밥달라고 시위중인 포코ㅋㅋ
밥 찬장 앞, 밥 그릇 옆에 누워서 시위중!




한참을 시위해도 안먹히자 다른 찬장 앞으로 달려가선
"밥 안주면 나 장난칠껀데 괜찮아?" 라는 눈빛! 하지만 고 찬장은 닫혀있는걸!ㅋㅋ




장난칠꺼야!!라는 협박도 안먹히니 어쩔 수 없이 제자리로 돌아온 포코!




"정말 안줄꺼야?"

아무리 불쌍불쌍~하고 눈빛을 쏘아도 밥은 제시간에만 먹는거야ㅠㅠ




결국 포기하고 다시 꿈나라로~~




고생끝(?)에 쟁취한 밥을 열심히 먹는 포코ㅋㅋ

요즘도 밥달라는 땡깡이 심해졌는데 날이 더워질수록 기력이 쇠하는 모양이다.
(위 사진은 작년 6월 초)
조만간 식단 변경이 있을 예정인데 새 식단으로 변경되면 포코도 좀 덜 배고파하겠지?
그나저나 작년의 사진들을 정리하려고 쭉 보다보니 올해와 또 다르게 어려보인다!
특히나 위 사진들 중 찬장앞에 앉아있는 전신사진은 정말 어려보이는 모습!
정말 포코는 여전히 크는중인 모양이다ㅋㅋ

정신없다는 핑계로 또 오랜만의 포스팅ㅠㅠ
1일 1포스팅은 못해도 1주 1포스팅은 해야할텐데...
점점 나를 믿을 수 없어서 장담 할수가 없다ㅠㅠ 여튼 다시 열심부려봐야지!



거의 1년 다 되어가는 사진 orz
어쩐지 호랑이가 한마리!마냥 근엄하게 앉아있는 포코포코! :D




포근따끈~한 날씨에 이내 잠들어버리고~




하도 찰칵거리니 빼꼼 눈도 떠주고~
미소 머금은게 참 기분 좋았는가보다 XD




결국 눈뜨고 누나한번 봐주고~ 아이고 귀요미ㅠㅠ




정말이지 욘석은 항상 참 편하게도 잔다!




한참 자다가 크게 하품 한번!! 요 사진은 하품하던 끝에 찰칵!
엄마가 크게 하품하는 사진은 고양이 안키우는 사람이 보면 혐오감 들수 있다고
우리포코는 하품하는거 함부로 인터넷에 올리지 말라신다! 엄마의 못말리는 포코사랑ㅋㅋ



선물받은 에스프레소 블랜드(maybe)로 아이스커피 :9
근데 얘 나랑 너무 안맞네ㅠㅠ
일요일 :: 2011. 3. 15. 00:50 카테고리 없음

혼자서 아점으로 딱!




물론 이렇게 먹는 날도 있지만ㅋㅋㅋㅋ




화각때문에 사진이 다 빠득해보인다...
배고픔에 얼른 찍고 봤을땐 꽤 괜찮았는데 말이지... ㅠㅠ
렌즈교체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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