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외식 후 동생이랑 귀가하면서 각자 맥주 한병씩이랑 땅콩을 사왔다!
오늘 안먹으면 고대로 담주까지 냉장고에 썩힐 것 같아서 먹기시작 @_@;; 근데 요만큼 먹었더니 취기가 ㅇ>-<
엄마가 합세해서 1/3 좀 안되게 마셔주시고 결국 마지막 한모금을 남겼는데 얼굴은 벌겋고 왼쪽귀는 신호라도 오듯 욱씬욱씬...!
날도 덥고해서 먹었는데 역시 난 술은 조금먹어도 밖에서 친구들이랑 먹어야 하는가봐 ;ㅁ;
처음보다는 맛을 아는 것 같으면서도 역시 혼자서는 확 즐겨지진 않는다 ㅠ_ㅠ
잘 못먹기도 하고 술이 안받는 체질이라 술먹음 눈도 풀리고 얼굴도 금방 빨게지는데 지금 눈이 풀려있어서 괜시리 멍한기분...
얼굴도 빨갛고 살짝 욱신욱신 orz 첨엔 얼굴만 빨갛더니 지금은 온몸이 불긋불긋 ;ㅁ;
점심해먹고 좀 놀다가 낮잠이랍시고 엄청나게 잤는데 피곤하긴 피곤했나보다 ㅠㅠ
일기겸 해서 뭔가 쓰려고 쓰기 시작했는데 전혀 기억이 안나규...... ㅇ<-<

목금토에는 부산으로 피서를~
어릴때 갔던거 이후론 처음 가는건데 진짜 리체랑 얘기했던것 처럼 도쿄보다 무서워....... ㅠㅠ도쿄보다 외국같은 기분이 ㅠㅠㅠㅠㅠ
선발대마냥(ㅋㅋ) 우연찮게 동생도 지난주에 부산에 다녀와선 팁이라며 이것저것 알려 주었는데
메모할 시간도 안주고 일단 들으라며 주루룩 얘기해주는데 아는게 없으니 들어도 뭐 모르겠규 ㅠㅠㅠㅠㅠㅠ
일단 듣고 궁금한데들 다시 물어보면서 적던지 하라는데 멍하구만...!
진짜 얼마 안남아서 이것저것 좀 알아봐야 할 것 같은데... 이러다 해수욕장, 센텀시티, 서면, 남포동만 갔다 돌아올것 같은 불안감 ㅋㅋ
@_@ :: 2009. 8. 4. 23:26 오늘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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