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은 일찍 자야지 했는데 금새 또 4시가 되어버렸다...
2시쯤부터 자야지 라고 생각했다가 3시가 되면 자야지 라고 생각했는데 어느새 4시...
이래서 자꾸 PM2~3시에 일어나게 되...
엄청 손이 무거워지는데도 갑자기 일기가 쓰고싶어져서 안자고 이러고 있네...
오늘은 2~3시에 일어나더라도 꼭 산책을 나가야지. 이랬는데 4시에 일어나면 어쩌지... 안되는데...

2.
요즘은 인형놀이 초초초초재미없음기간.
처음에 시작할때도 그림질이 인형질에 이입되고있었는데 요즘 그림을 그렸더니 인형놀이가 갈수록 뜸해지고있다..
이번주에는 꼭 메이크업부터 찬찬히 다시 해야지.

3.
드디어 집에서 가까운 대여점을 발견해서 드디어 20세기 소년을 보는중.
20권까지 봤는데 대여점이 너무 작아서... 왠지 21,22권이 부재중이라 두려움에 떠는중...
(근데 정말 너무 작아서 볼 책이 엄청 적어...................................)
하지만 역시 우라사와 나오키는 천재... 아 진짜 너무 좋아ㅠㅠ
만화책이 많이 보고싶었는데 21,22권이 없어서 다른걸 빌리려고 둘러보다 전에 궁금했던 '우리들이 있었다'를 빌려왔다.
이 작가 측면그림은 무지 취향인데 정면은 좀 별로... 왜이리 갭이 크냐!
그나저나 리체말이 맞았어 연애는 고딩만 하는건가봐 시망!!

4.
요즘 심심할때마다 게임을 하고있는데 자꾸 초딩들이 들이댄다...
가만히 게임하다 말걸어오면 예의차리는 정도로 대답해주는데 계속 그런다... 얘들아 난 오빠도 아니규 나이도 니 2배는 되...
정정이다. 연애는 초중고대딩만 하나봐!!! 아니 나빼고 다하나봐...

5.
역시 MX가 사고싶어서 장터를 잠시 둘러봤는데 아주 얼마전까지만도 조금 저렴했던 가격들이 있었어서 난 그가격에 사고싶어...
근데 너무 어서빨리 사고싶어서 손이 근질근질근질근질... 아부지는 왜 이럴때 용돈을 주셔서 ㅠㅠ
초큼만 빨리주셨음 아예 쓸 생각도 안했을텐데 쟁여두고있으려니 죽을맛... 난 너무 소비에 길들여져있다는걸 심각하게 느낀다.
2년만에 받아보는 용돈인데 자꾸 쓸궁리만 하고 있다... 에익!

6.
무언가 쓰려다 까먹었다... 이젠 팔꿈치까지 무거워... 아 생각났다. 노트북 액정(?)이 망가졌다...
그림그리고싶은데 노트북이 망가져서 어쩔줄몰라하며 그림도 못그리고 수리비 무서워서 수리도 못하겠고... 난 망했어...

7.
정말 이제그만 삽질해야되는데... 정말 갈피를 잃었다..........

8.
동생이 입대한지 2주 반이 지났다. 그런데 무슨 1년은 집을 비운 느낌이다... 잊지말고 꼭 편지 써야지...
text only :: 2009. 10. 7. 04:09 오늘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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