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도 쭉쭉하고, 자전거도 타고, 요가도 하고 등등등... 하다보니 그냥사진도 포코사진도 정리못하는 요즘...
일 열심히 하고있지만 정말이지 난 엄청 느리다... 여전히 허겁지겁 달리는중 ㅠㅠ

지난주에 산 자전거.
열심히 비교분석해서 적당히 탈 첫 자전거를 구입했으나 OMG 안좋은 사례라는 사례는 다 당하네...
받은날 바로 뒷바퀴가 펑크가 나질않나(게다가 그것도 모르고 하루를 탔다)
추가해서 구매한 바구니는 제멋대로 오묘한 크기로 보내줘서 반품을 보냈으나 아직 반품승인을 안해주고 있고
탄지 3일만에 앞바퀴에 달려있던 조명등(?)이 떨어졌으며 5일(중 실제 탄건 3일?)만에 앞바퀴도 펑크가 날 조임을 보이고있다.
꿈에그리던 바구니 깔맞춤의 꿈은 무참하게 깨져서 레알 장바구니를 구입해서 제대로 동네마실포스를 풍기게 되었다...
하지만 아름다운 민트색에 쌩쌩 잘 달리는 녀석이라 내가 참는다... BUT! 다신 인터넷으로 안사리라...

역시나 지난주, 10월부터 시작한 요가. 이제 3일 나갔는데 3일만에 조금씩 압박이...
첫날은 다녀와서 기절했고 둘째날엔 근육이 더 뭉친 것 같았고 셋째날엔 허리가 끊어질 것 같았다...
2년도 더 전에 했던게 마지막 요가이니 이만큼 뻣뻣해진것도 당연... 10월 말이 되면 조금은 나아지겠지? 아자!!!

그리고 오늘 아이폰4를 예약했다. 무려 61차.
차수가 너무 밀려있어서 그냥 버티다 아이폰5를 사?! 라는 생각도 했었지만 그럼 1년... 4를 2년 쓰고 6사면 되겠지뭐 <-
항상 꿈꾸기만 하던 애플의 화이트를 가지고싶었지만 화이트의 발매도 좀 더 있어야 하기에 그냥 해버렸다.
1년 반정도 전에 약속에 늦어 손에들고가던 나노를 가방에 넣는다는게 길바닥에 버린 뒤 귀찮아서 음악을 놓고 살았는데 아아... ㅠㅠ
아이팟 5세대(던가?)가 있지만 리퍼받은 뒤에도 배터리가 딸리고 동생의 아이팟 클래식도 있지만
내것이 아니다보니 노래추가는 하지않고 랜덤플레이만 하고있었던 터다.
마침 열심히 바닥에 내동댕이 쳐졌던 내 캐논제똑딱이도 사이가 들떠버리고 있던 차인데 아이폰4를 예약.
근 2년간 함께한 블링블링에는 이제 안녕을 고하고 아직 남아있는 SKT의 학생요금제폰은 어찌할지 여전히 고민에 고민중.
(아무리 생각해도 16,800원에 문자 540통, 통화 60분이라는것은 엄청나고도 아름답다. 2001년의 개념요금제여.
 학생요금가격을 써놓고 보니 역시 그냥 팟터치를 사는게 현실적일까... 라는 고민이 다시한번 든다. 조금 더 고민해보지뭐)

뭔가 많이 하고있는 것 같지만 요즘의 나는 일단 미드, 일드, 애니, 음악, 사진, 그림, 글, 인형 등
열심히 하던것들을 모두 놓고있어서 내 생에 문화적으로 엄청 피폐한 일상을 보내고있다.
10월도 어느새 첫주가 끝나가고 있는데 조금씩이지만 다시 예전으로 복귀하려 노력해야겠다 햐압!!!!

요즘 :: 2010. 10. 7. 23:13 오늘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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