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폴리오 페이스북 페이지(https://www.facebook.com/bookfolio)에서 이런 이벤트가 있었다.

(꾸준히 어메이징한 책벼락 이벤트를 진행중이기 때문에 페북유저라면 좋아요!페이지로 해두면 좋을것!)

이전에도 두개정도 책벼락 이벤트가 있어 참여했었는데 (참여래봤자 답글,좋아요,공유하기) 이게 내가 참여한 세번째 이벤트.

그런데 덜컥 당첨됐다...? 일전, 두개의 이벤트는 5권씩? 이었는데 이 이벤트는 무려 소설로 9권이나 주는데 당첨!!!





17일(수)에 당첨발표를 확인하고는 꺅!!!!!! 바로 정보 메시지로 보냈는데 18일(목)에 택배가 도착했다.

북폴리오에서 보내온 온다리쿠Event





소포지를 뜯어보니 그득그득 *_*





책을 모아보니 더 그득그득 *ㅁ* 온다리쿠는 막연한 동경? 같은것만 있고 사실 '밤의 피크닉'사건으로 멀리했던 작가...

더불어 나는 요시모토 바나나-에쿠니 가오리-온다 리쿠 의 순으로 접하다보니 일본 여성 작가책에 지루할 즈음 접해서

끝까지 읽어내지도, 여러권 읽지도 못했던 아쉬움이 남는 작가였던 것이다. 그런데 이렇게 이벤트로 다시 접하게 되다니!!

('밤의 피크닉'사건이라 함은 어쩐지 진도가 안나갔지만 애정을 두어던 '밤의 피크닉'.

어쩐지 마음도 안정되지 않고 진도도 잘 안나가고 결국 끝을 읽지못하고 쟁여두고 있었는데 동생이 군에서 읽는다고 가져갔었다.

그 사이 마음이 안정될꺼야! 가져오면 읽으면 되! 라고 다짐했는데 이놈짜식이 군에 놓고 제대했다...

그렇게 온다리쿠와도 멀어졌다...는 말도안되는 변명의 사건ㅋㅋ)


찾아보니 북폴리오에서 발매된 온다리쿠作은 모두 10권.

그 중 에세이인 '공포의 보수일기'를 제외한 9권이 걸린 이벤트에 당첨이라니!!! 이는 정말 어메이징한 일이 아닐 수 없다ㅠㅠ

(이런 이벤트를 어찌 돈으로 따지겠냐마는 위 도서들 정가로는 약 \90,000,

'05~'09에 발간된 책들로 정가제프리+최대한 쿠폰사용 한다고 쳐도 약 \60,000에 이른다. 그야말로 통큰!이벤트!!)

싱숭생숭하고 기분도 자꾸 하향세인 요즘인데 이런 꽉꽉 들어찬 이벤트에 당첨되다니!

당첨 소식을 접하고는 정말 속으로 있는힘껏 '꺅!' 너무 기쁘고 또 기뻐서 마음이 둥둥 떠올랐다 XD

덕분에 올 여름은 온다리쿠 정주행으로 가득 채울 듯!


+) 욕심에 책 사기만 하는 버릇을 고치기 위해 읽지않은 책을 다 읽고 구매하기로 마음먹었다.

심지어 만화책도 사놓고 읽질 않아서... 여러모로 자꾸 책이 쌓인다... &도서사이트의 할인 이벤트에 농락당하지 않으리ㅠㅠ





마무리는 역시 포코로~ㅋㅋ

책 바닥에 있던 박스지에 앉아 오늘도 소유권 주장중-

카뮤 배송상자를 옆에 놔줬지만 터무니없이 작으니 이날은 시도하지않더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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