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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하루♣'에 해당하는 글들

  1. 2009.03.09  나는 2
  2. 2009.02.15  이제그만? :D 2
  3. 2009.01.22  어쩜 2
  4. 2009.01.05  식욕
  5. 2008.12.28  눈물의... 7
  6. 2008.12.18  2008년 나의 블로깅 2
  7. 2008.12.16  버릇 2
  8. 2008.11.02  요즘...
  9. 2008.08.23  어제는
  10. 2008.08.12  slow~ 2

아직은 꽃샘추위가 남아있는 요즘의 나는 한발먼저 봄을 타고 있다고밖에 설명할 길이 없는 것 같다...
즐겁다가도 그냥 우울해져 있고 평소랑 다를바는 없는데 그냥 우울해져 있고.. 그냥 우울해 있다.
그러고 있으니 괜시리 일들은 펑펑 터지고 별것 아닌 일들도 크게만 느껴지니 그저 또 우울해하고 있다.
무기력함은 치솟아 오르는데 뭔가 하고는 싶고 그렇다고 그게 뭔지는 모르겠고 해야 할 일에서는 도망치고 있다.
사실 한심함의 끄트머리까지 모르는척 쭉쭉 달려와놓고는 이제야 알아차렸다며 한심하게 있을 뿐이다..
해야 할 일들 중에서는 제일 쓸데없는 일들부터 찾아서 하고 있고... 정작 해야 할 일들은 손에 잡히지 않는다.

계절이 바뀌는 텀이다 보니 괜시리 돈들어 갈일이 많다. 그와중에 계속 일을 만들어내서 돈을 쓰게 생겼다;;
토요일에는 스캐너가 아무리 해도 설치가 안되서 낑낑거리다 열받아서 말았는데
오늘은 호기심에 dslr 전원부분에 220v쪽 선을 넣었다가 퍽.. 해버렸다... 어쩐지 플래쉬가 열리면서 번쩍 하더라니..
그냥도 전원이 쎘을텐데 아무의심없이 꽂아버린데다가 건전지는 빠져있었지만 전원이 ON에 가있었던 것...
건전지를 넣어봐도 전원은 안들어오고 렌즈는 꽂아는 지는데 조리개가 안열린다...
아무래도 상태가 영 안좋아서 이러면 수리하느니 이기회에 새로 사는게 나은거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뭐 차피 기변도 생각하고 있었으니... 하지만 그것도 한순간 짧은 생각이지...
더 웃음이 나는건 올겨울 내내 AA로 배터리 감당이 안되서 악악거리다가
어제서야 CR-V3전지가 사용되는걸 발견하곤 주문했다는 것이다... 그것도 충전기+충전지2개 세트로...

백수다보니 나름 요즘은 한푼을 써도 무리하는 와중에 엄청나게 조절하면서 쓰고있는데 이제 난 어쩌면 좋지?
저번엔 단렌즈를 바닥에 살짝 찧어서 필터가 찌그러져서 빼러가야하고
장성이도 눈온 다음날 들고 신명나게 외출했다가 녹아가고 있는 눈길에 살포시 떨어트려 주어서 증세가 불안하고...
엑시무스는 저번에 찍다가 셔터부분이 확 들어가서 놀라서 소리지르게 만들고...
dslr 진짜 내가 왜그랬을까... 수리 할 수 있을까... 아 진짜 눈물난다...

이래저래 잡다하게 다 걸치고 있는 나지만 상태가 상태라 웹쪽도 네이버쪽은 버려놨고 홈페이지는 기본관리만...
요즘 완전 기억력도 바닥을 쳐서 길가다 물건을 안챙긴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가방을 뒤척이는 횟수가 늘었다.
기억력이 바닥을 친다기보다 정신이 빠져있는 것 같아... 사춘기도 아니고 작년부터 나 왜이러고있냐...
나는 :: 2009. 3. 9. 04:05 오늘하루♣

로봇방문
이제그만? :D :: 2009. 2. 15. 04:04 오늘하루♣

이리도 사진 진도가 안나가는지... 아니 사실 디카로는 꽤 찍고있지만 필카는 멍-
슬럼프고뭐고 할것도 없지만서도 왠지 손이 안나가서 멍-한 상태..
일단 손푸는 기분으로 난사라도 할까 싶으면서도 남아있는 필름조합이 오묘하네..
멍함을 깨부수며 좀 더 생각하면서 찍어볼까 싶다가도 다시 멍때리는 요즘 ㅇ<-<
그냥 모르겄다-며 그냥 있다..

요즘 방문자통계랑 유입경로통계가 영 이상하다..
한동안 포스팅이 뜸해서 방문자수도 들쑥날쑥한것까진 알겠는데 중간에 널뛰는 저건 뭐지...
한창 티스토리 접속불량이던 얼마전 공지 티스토리 갔을때 공지글 중 하나에
어떤 분이 로봇방문이 카운트 되는거 같다고 달아논 답글을 봤었는데 그뒤로 다시 방문했을때도 답이 안달렸었고...
정말 급 5백 넘게 저렇게 되는건 로봇이라는 생각밖에는...
사실 백, 2백 넘던것도 다 파악되지는 않았었지만 그래도 최소 2/3~3/4은 떴었는데..
여튼 전에는 그래도 유입경로도 어느정도 성실히 떴었는데 요즘은 하루 10~15개정도 유입경로 뜨면 장한듯?
대체 왜이런다...

여담이지만 티스토리 문의가 다음으로 들어간 다음에 몇번 이런저런 일들로 문의했었는데 답변도 느리고
어떤거 문의하면서 다른 작동 미묘한거 궁금했던거 문의했더니 그경우의 포스팅 주소를 주세요 해서 줬더니
아직 고쳐보는 중이라 답변이 안되서 죄송하다그러고 멋대로 수정되있고...
요즘은 그래도 좀 안정됐는데 얼마전 접속불량 시즌엔 점검도 엄청났고.. 킁..
이글루엔 손이 전혀 안가고 네이버 블로그엔 도저히 안정도 안착도 안되는데 티스토리 힘좀 내줘영..
어쩜 :: 2009. 1. 22. 04:12 오늘하루♣

요즘의 나는 엄청난 식욕을 자랑한다..
일단 생활패턴이 좀 뒤집어진 바람에 밤이면 허기짐을 참지 못하는데다
역시나 생활패턴 때문인지 항상 어쩐지 느껴져 오는 얕은 공복감을 이겨내지 못하고 악악거리고 있다..
지난 한주간은 인내심이 폭발해선 밤마다 빵&우유 or 라면&우유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먹고 먹어버렸다..
사실 인내심의 폭발은 2주전이지만 해당 주에는 집에 어쩐지 간식거리가 없어 억지로 참아내다가
지난주에 이것저것 열심히 사다놓고 하면서 폭발 시켜 버린 것 같다...
8월에 이사 온 현재 집은 구조가 오묘해서 전자레인지를 둘곳을 찾다찾다 주방 구석(?)에
빈 신발박스 2개를 가지런히 놓은 뒤 그 위에 내려놓았다.
새벽에 고 앞에 쪼그리고 앉아 베란다 찬바람에 얼었던 식빵을 30초간 얼른 데운 뒤 전자레인지 불빛에 의지하여
어무니표 딸기잼을 듬~뿍! 발라 신나는 발걸음으로 돌아와 따끈한 빵과 차가운 잼의 조합을 느끼는데 중독..
심할때는 하룻밤에 2개씩 먹어치워서 식빵 한줄을 거의 다 내가 먹은 것 같다..
일주일 전에 몸무게를 달아보았었는데 먹은양을 생각하니 다시 올라가보기가 무섭다...

요즘 나의 욕구는 먹을것에 집중되어있다.
어제가 되어버린 오늘.. 목사님의 설교말씀 중 굉장히 와닿는 부분이 있었다.
현재를 충실히 살라는 내용... 쓸데없는 욕구를 버리고 현재에 충실히 살아라. 라는 말씀도 있었다.
요즘의 쓸데없는 집중포인트까지 딱 들킨기분도 들었고 멍때리고 있는 요즘에 대한 질책같이 들렸다..
멍때린지 너무 오래되었다... 이제 좀 버둥거려보자...
식욕 :: 2009. 1. 5. 03:16 오늘하루♣

눈물의 맥도날드 해피밀 ㅠㅠ
해피밀 끊은지 꽤 되었는데 6번 마루코의 열쇠고리(얼굴이 돌아가면 퀭한 얼굴이 나온다!!)에 낚여서
해피밀을 먹었다.. 먹었는데.. 먹었는데...!


눈물의... :: 2008. 12. 28. 04:11 오늘하루♣

티스토리에 블로그를 만든건 2007년 4월경이었다.
네이버, 이글루, 태터까지 끄적거리다가 자주가던 클럽에서 초대장 배포한다는 글을 보고 얼른 받은게 시작..
네이버에는 질려있었고 이글루는 스킨 수정하다가 파고들기 싫어서 버리고
태터와 같은 기반의 무료계정이라는 것에 끌려서 무작정 옮겨오면서 티스토리에서의 블로깅은 시작됐다.
한창 이곳저곳 전전했었던데다 홈페이지까지 쓰고있었기 때문에
2007년에는 거의 이전의 포스팅을 이전하기에 급급했었고 그나마 올해 들어서 열심히 포스팅..!
얼마전 완전 티스토리에 올인하기로 마음먹으면서(여전히 외도는 하고 있으나) 가열차게 하고있다.
비록 대부분 혼잣말에 일기에 그칠지언정 ㅠㅠ! (친구들은 다 네이버, 이글루 유저인지라...)

초심은 '사진블로그로 쓰자!'였기때문에 이름도 harupics★로 고정했으나 먹고놀기 좋아하는 나인터라(...)
돌아보면 harufood★라고 이름붙여도 무색할 정도로 먹고논 포스팅이 많다...
워낙 잡다한 성격이다보니 분류도 사진, 음식, 그외잡다... 결국 이름만 harupics일 뿐 어딜가나
할우(의)하루★ 정도로 정의되는 포스팅을 할 뿐이다... 두서없는 웹 다이어리...!
어쩐지 인형놀이까지 끌어와버려선 이젠 내 홈페이지를 뛰어넘어버렸다 orz

되돌아보고 2009년에 대한 계획을 세워보려하나 나의 잡다함을 생각하고 있노라면 머릿속이 하얘지는구나...
하지만! 그래도! 굳건하게! 계획을 세우긴 세워야지! 어느새 2008년이 보름도 안남았구나...
정신없이 보낸 2008년에는 흐지부지된 듯 하지만 2009년에는 좀 더 열심히 필카들과 친하게 지내고,
디카들과도 좀 더 생각하면서 사진을 남기고, 둘째손가락의 성급함도 줄여서
좀 더 많은 생각과 많은 시선을 남길 수 있다면 좋겠다. 그리고 식도락은 촘 자제하고.. orz!!

블로그용 플러그인 뱃지를 준다는 이벤트글을 보고 작성해 보았는데 어째 또 두서없이 주저리주저리...
여튼 티스토리에서 정의한것에 딱 떨어지진 않으나 저 세가지에 딱 어울리는 것 같다...
요근래 가열차게 포스팅한 덕에 아주 조금은 나홀로를 벗어났으나 여전히 난 혼자 땅파고 엎드려서 끄적이고있고
혼자놀다보니 점점 더 so cooooooooooooool~~~~~해지려하며 답글 남겨주시면 꼭 답글다는 친절함은 가졌으나
왠지 쑥쓰러워서 답방은 스리슬쩍 남모르게 가는 소심한 나홀로 블로거...!
그런 의미에서 방문해주시는 여러분, 답글 남겨주시는 여러분 모두 사랑합니다 ㅠㅠ <-라며 급 고백..!
가지고싶은 뱃지가 세가지나 되서 세가지나 골랐다... 한가지만 고르라면 나홀로블로그예요 orz


왠지 퓔받아서 자꾸 쓸거리가 생각나네..!
사진 시작을 똑딱이로 해서 4년정도만에 그녀석이 완전 고장나고 새 똑딱이를 사고
갑작스래 DSLR에 입문, 그 뒤 간단한 수준의 필카까지 입문해서 사용하고 있다.
똑딱이를 사용할때의 버릇이 남았는지 난 자꾸 한손으로 DSLR이나 장성이를 들고 무심히 걸어다니곤 한다.
그러다 한순간 실수를 하면 카메라는 제대로 낙하해 버린다...
원래 물건은 닳아 사용하지 못할때까지 편하게 사용하는 편이라 많이 신경 쓰지 않는 편인데
DSLR은 그 한순간과 함께 돈이 나가버린다 orz
처음으로 느꼈던건 굉장히 심각하게 떨어뜨렸었는데 유독 짐이 많은 날이었다.
가방이 너무 무거워서 딩딩이를 손에 들고 귀가하다가
1층에 있는 거울에 셀카가 찍고싶어 꺼내들고 찍은 뒤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갔었다.
11층에 도착, 정말 한순간 손에서 미끄러지더니 낙하해선 렌즈필터가 산산조각이 났다...
정말 제대로 산산조각이 나선 조심스래 시도해보았지만 렌즈링이 돌아가질 않았다;;
워낙 펜탁스 번들이 싼편이라 중고 렌즈값에 맞먹었으나 귀찮기도 하고 서비스도 해주신데서 그냥 수리..
그러다 이번에 외출했다가 또 낙하했다 ㅠㅠ 첨부사진은 깜짝놀라서 찍어본 테스트샷...
떨어지는 순간 스트랩을 잘 잡아서 필터만 부딯치고 끝났지만 필터가 찌그러져 버려서 수리점에 가야한다.. ㅠㅠ
다행히 그동안 성희씨는 떨어뜨린 적은 없지만 잡는곳이 미약해서 좀 더 조심하고 있다 ㅠㅠ
긴 스트랩은 은근 /자로 잘 메지않게 되어서 손목에 걸 수 있는 스트랩을 사야하나...
정말 세살버릇 여든간다더니 조심해야지 하면서도 매번 까먹고 그저 떨구는 일상.. orz
버릇 :: 2008. 12. 16. 19:37 오늘하루♣


좀 많이 힘드네...
곧 끝날테니까 잠시동안만 좀 봐줘요...
제발 좀...
요즘... :: 2008. 11. 2. 11:22 오늘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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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시원하게 비가 내렸다.
전날 했던 문답에서 좋아하는 날씨가 무어냐고 묻기에 비내리는것에 대해 적었었는데
아침에 일어나보니 비가 오고 있었다. 아침부터 서늘하긴 했지만 비가와서 좋았다.
마음과는 달리 지친몸을 이끌고 출근을 하고 당연스래 쌓여있는 일더미들을 정리해나갔다.
그러다 괜시리 우울해졌다.
일은 하고있었지만 머릿속엔 잡생각이 가득. 갑자기 이것저것 생각하고..
일을 하고 또 하다보니 8시가 넘어가고 있기에 마무리를 하고 퇴근을 했다.
비가 오는데 버스를 타면 멀게 걷기때문에 그게 싫어서 어두운 교정을 지나 지하철역으로 향했다.
아침만큼 추운날씨. 여전히 좋은 빗소리. 아이팟에서는 m-flo... 울것만 같아...
그래서 그냥 또 우울했다. 그렇게 집에왔다.
귀가길에 멀리 있는 친구에게 문자를 했는데 너무 동감하는 문자가 와서 찡해졌다.
복잡한 머릿속을 뒤로하고 늦은 저녁을 먹고선 멍때리며 만화를 보다가 그냥 잠들었다.

우울할땐 힘껏 우울해주마.
이제 힘내자.
어제는 :: 2008. 8. 23. 23:23 오늘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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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롭게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으면 좋겠다.
요즘의 나는 너무 악악악
slow~ :: 2008. 8. 12. 00:37 오늘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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