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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에 해당하는 글들

  1. 2009.03.04  발렌타인데이 2
  2. 2009.02.26  오랜만에 식사일기 :9 4
  3. 2009.02.08  :9 2
  4. 2008.12.13  초밥! *◇* 2
발렌타인이 리체 생일이라 모인 우리 ㅇ<-<
연인들이 가득한 종로를 지나 삼청동까지 올라가서
또 연인들에게 치인 뒤 다시 인사동으로 내려온 우리는

그저 냠냠냠 ㅠㅠ






펜네, 까르보나라, 해물토마토리조또, 버섯리조또 순... by뽀모도로
또 먹고싶다 펜네와 풍기리조또 ㅠㅠ

전날 밤부터 갑자기 규동과 오야코동이 겁나게 땡겼던 터라...!
낮에 잠시 외출했다 돌아와서 급 규동을 해먹어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orz
해서 역시나 외출했다 돌아오시는 중의 어머니께 고기를 부탁하려 했는데 타이밍이 안맞아서 실패 orz

집에 있는 고기라고는 국거리로 사다두었던 양지와
예전에 사다 냉동실에 넣어두었던 갈은 소고기의 마지막 분뿐 orz
하지만 배고프니 일단 슥샥 만들기 시작했다.. ㅠㅠ

이왕 힘빠지고 시간도 오묘해진김에 괜시리 사진도 함께하며 요리요리! ㅇ<-<



일단 규동 흉내라도 낼 생각으로 준비 시작-
육수를 올려놓고 끓는동안 재료준비! 육수 끓이는 사진은 깜박 orz
전에 버섯전골을 해먹고 남은 새송이를 잘라두고! 팽이버섯도 숑숑!
버섯을 좋아하니까 반이나 썼음! 그득그득 *_*
파도 숑숑 썰어서 물에 담가두고~ 파도 좋아하니까 그득그득 *◇*
양파도 숑숑 썰고~ 양파도 좋아하는데 양파를 살때가 되서 저게 마지막이었음 ㅠㅠ



나의 규동의 길은 고기에 저렇게 양념을 한 순간부터 뒤틀렸음 orz
배고픔에 긔냥 습관대로 고기를 조물조물 양념했다..! ㅇ<-<
간장에 얼마 안남은 화이트와인, 설탕, 후추, 참기름, 양파, 마늘다진것을 넣어 숑숑-
파가 좀 많아졌길래 고기 양념할때도 조금 넣어주고~



육수가 어느정도 끓었길래 두국자정도 넣고 고기를 쇽쇽 볶아주고! 푹익은 양파가 좋아서 양파도 얼른 투하!
어느정도 익었길래 육수를 자박~하게 넣는다는게 너무 많이 넣었음 orz
그리고 버섯 투하!! 파도 투하!! 빠르게 끓여끓여!!!
여기서 많디많은 육수를보고 멍-해져서 멍때리다가 소금간 살짝 해주고 계란을 풀어서 넣었다 @ㅁ@
(계란사진은 손이 부족해서 생략 ㅇ<-<)
육수량 때문에 간장을 더 넣을 수가 없었음 ;ㅅ; 간은 고기에 되있으니 괜춘함!



그랬더니 완성된 건 불고기덮밥... 우왕... ㅠㅠ 습관이란게 무섭다고 ㅠㅠㅠㅠㅠㅠ
고기도 고기였지만 그냥 평소 하던대로 간하고 요리하고 했더니
첫 규동 도전은 불고기덮밥으로 끝났음 ㅠㅠ 그래도 맛있었으니 *_*

얼마 안되보여도 1.5~2인분 정도되게 만들었다..! @_@
끼니를 걸러서 밥겸 요기겸 해서 만들어서 엄마랑 동생이랑 다함께 와구와구 퍼먹었음.. ㅇ<-<
동생은 한수저만 먹겠다고 했다가 맛있다며 동참해서 마구 먹었는데
"계란만 넣지말지~" 라는데 난 짜게 식고 ㅠㅠㅠㅠㅠㅠㅠㅠ
"불고기 덮밥을 만들려고 했던게 아냐 ㅠㅠ" 랬더니 피식 ㅠㅠ
얌마 저것도 계란이 부족했던거다!! ㅠㅠ
담번엔 제대로 규동맛으로 만들수 있음 좋겄다 ;ㅅ;

+) 배고픈데 정리했더니 또 배고파아아아아아 ㅠㅠㅠㅠㅠ


문에 걸린 열쇠고리 고양이를 찍고싶었는데 잘 안보이네.. ;ㅅ;


얼마전에 한번, 11월에 한번 다녀온 공덕역의 호시스시!!
일식집 겸 무제한 회전초밥집으로 오픈기념으로 현재 12,000원으로 할인중이다.
이번엔 엄마, 동생과 함께 갔다왔다..! 꼭 내가 쏘는 구성... orz
평일엔 점심이 2시 30분까지인데 좀 늦어서 2시경 도착..
헌데 금요일이기도 하고 좀 더 늦게 온 단골 일행이 있어서 특별히 3시까지 영업한다고 하셔서 편안히 먹었다!

일단 사진 궈궈!
(최소거리가 좀 되는 단렌즈로 찍느라 낑낑댔음.. ㅠㅠ)




부드르르 연어니이이이이이임 ;ㅁ;



 저렴한 회전초밥집 치고 문어, 오징어 맛난집이 없는데 여긴 맛나다 ;ㅁ;
오징어는 정신없이 집어먹어버려서 사진이 읍다 ㅠㅠ



옛날엔 내가 더 좋아했는데 지금은 엄마가 더 좋아하시는 새우초밥..!



양갱
왼쪽은 팥, 오른쪽은 파인애플인 듯 하다..! 열심히 먹고있으니 챙겨주셨다.
엄마는 팥은 평범하고 파인애플쪽이 좋다고 하셨는데 둘다 그냥 양호.




계란말이 초밥을 꼭 먹는 나와 동생인터라 좀 아쉬운면이 계란말이를 너무 냉장해뒀다가 쓰시는것..
시원한것도 좋긴한데 날이 춥다보니 조금 덜 차가웠음 좋겠다 ;ㅅ;



역시나 아름다운 연어님 ;ㅁ; 스테키버젼..! 참치스테이크는 빠르게 먹어버렸고.. orz



이것도 엄마가 좋아하는 조개? 소라?
왠지 조개류를 좋아하신다..! 두툼하니 식감도 좋았다 ;ㅁ;)/



마끼 먹겠냐고 물어보시기 냉큼!
일식집에 가도 마끼가 비린경우가 꽤 되서 즐기는 편은 아닌데 괜찮았다! 굳굳 *_*

무제한이니 마구 집어먹어서 사진도 적고 그냥 흰살생선들은 뭐가 뭔지도 모르고 먹고 ㅇ<-<!
원하는게 있으면 말해달라고 하시는데
마구 먹다보면 멍해져선 딱히 떠오르는게 없어서 그냥 레일에 있는것만 먹게되는지라... orz
어떤 초밥이 준비되어있다랄지 종류안내가 되어있는 안내판이 붙어있다면 좋을 것 같다 ;ㅅ;

12월 말까지 12,000원으로 오픈 이벤트를 하고 그 후 조금 금액이 상승한다는듯?
직원분들도 모두 친절하시고 가격대비 재료 질도 좋아서 자꾸자꾸 가고싶어진다 ㅇ<-<!!
블로그 입소문을 타고있는지라 손님도 끊이지 않는듯 하다..!




[ 간단한 위치정보 ]

5,6호선 환승역인 공덕역 4번출구(5호선쪽에 가까움)으로 나가 직진하면 지방재정회관빌딩이 나온다.
요 건물에 해산물 부페 보노보노(Bonobono)가 있어서 파랑간판이 있으니 찾기 쉽다. 요 건물을 끼고 우회전 한다.
조금 들어가다보면 목재로 된 건물을 두고 왼쪽으로 작은 사잇길이 있다.
(큐슈센닌이라는 가게로 가게이름보다 일식 도시락 등의 메뉴가 쓰여진 큰 플랜카드가 보인다)
요 골목으로 들어가면 호시스시의 입간판이 보인다. 오피스텔 같은 건물 지하1층에 위치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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