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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에 해당하는 글들

  1. 2008.11.02  요즘...
  2. 2008.08.23  어제는
  3. 2008.07.05  분노
  4. 2007.12.01  Self Present


좀 많이 힘드네...
곧 끝날테니까 잠시동안만 좀 봐줘요...
제발 좀...
요즘... :: 2008. 11. 2. 11:22 오늘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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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시원하게 비가 내렸다.
전날 했던 문답에서 좋아하는 날씨가 무어냐고 묻기에 비내리는것에 대해 적었었는데
아침에 일어나보니 비가 오고 있었다. 아침부터 서늘하긴 했지만 비가와서 좋았다.
마음과는 달리 지친몸을 이끌고 출근을 하고 당연스래 쌓여있는 일더미들을 정리해나갔다.
그러다 괜시리 우울해졌다.
일은 하고있었지만 머릿속엔 잡생각이 가득. 갑자기 이것저것 생각하고..
일을 하고 또 하다보니 8시가 넘어가고 있기에 마무리를 하고 퇴근을 했다.
비가 오는데 버스를 타면 멀게 걷기때문에 그게 싫어서 어두운 교정을 지나 지하철역으로 향했다.
아침만큼 추운날씨. 여전히 좋은 빗소리. 아이팟에서는 m-flo... 울것만 같아...
그래서 그냥 또 우울했다. 그렇게 집에왔다.
귀가길에 멀리 있는 친구에게 문자를 했는데 너무 동감하는 문자가 와서 찡해졌다.
복잡한 머릿속을 뒤로하고 늦은 저녁을 먹고선 멍때리며 만화를 보다가 그냥 잠들었다.

우울할땐 힘껏 우울해주마.
이제 힘내자.
어제는 :: 2008. 8. 23. 23:23 오늘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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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IMUS
MITSUBISHI SuperMX 100


분노의 포스팅.. 요즘 나는 분노의 연속인것 같다.. 분노분노분노!!!!! 우악!!!!!!!! <( =ㅍ=)>
아니 그냥 마음에 안정이 안되는 그런거? 여튼 뭐..
짤방은 나의 분노를 표현한 일본의 켄터키 할아버지... 이젠 앞치마까지 입히며 일하라고 내몰아서 열받으셨음.
인자한듯 화가 올라온 저 얼굴과 어찌할바 모르는 저 손동작을 보라!! 완전 요즘의 나야. 이러고..

오늘은 신나게 원티드를, 졸리언늬를, 맥어보이를 보고 있었는데 뒤에서 자꾸 의자를 발로찼다..
열받아있는데 등받이높이가 미묘해서 뒤를 보고 얘기하기도 뭐하고 뒤돌아서 면상보기도 싫더라.
참다참다 참던게 폭발해서 뒤에서 차는순간 정줄놓.. 가만히 앉아서 내 의자 등받이를 주먹으로 퍽 쳤다.
타이밍 좋게 좀 조용해진 타이밍이라 친홍이 놀라며 왜그러냐기에 뒤에서 자꾸 차댄다고 했음.
조용해서 주변 모두 다 들어서 분위기 솨- 그 이후 다신 안차더라.
알고보니 내 뒤에 커플이 앉았는데 여자를 휘감고 보시느라 계속 뒤척이면서 발로 차셨다던. 아 진상;
내 옆 혼자계시던 남자분껜 좀 죄송했으나 이성의 끈이 끊어졌습니다.. 죄송..
친홍 앞쪽에선 어떤남자가 등받이에 안기대고 상체를 앞으로 하고 앉아서 봐서 화면을 자꾸 가려주시고;
친홍도 돌아서 참다참다 안보인다고 말해주었음. 정말이지 날로 쓰레기 문화공간.
그렇잖아도 요즘 스트레스 많은데 이런일로 폭발..
전에 봤던 최고의 무더기들은 모여서 사이드 12석정도를 차지하고는
소형 와인에 요구르트에 과자에 아주 파티를 하시고 상영 중간중간 자리이동하고 진상이었지;;
브레이브 스토리 볼때였던가? 정모인거 티내는거늬.. 후 너희같은 무개념오덕들 때문에 싸잡아 욕먹는다.
영화관에서 못참는것이 분위기파악 못하고 떠드는 사람, 의자 발로차는 사람, 화면 가리는 사람.
아니 이정도는 솔직히 기본아냐? 영화 시작전에 방송나오잖늬... 귓등으로도 안듣는 거늬...
각자 돈내고 들어와서 이게 뭐하자는거늬.. 후..

외롭다못해 연애하고싶슈 라고까지 하고있는 요즘.. 아냐 그보다 도망가고싶어 이런거 싫다 후..
가만히 잘 있었는데 시덥잖은 것들이 자꾸 날 건드네..
너는너 나는나인거까진 좋은데 너는너 나는나라서 우리가 되고
지속적으로 우리가 되려면 존중도 좀 할줄 알아야 하지않겠니? 이딴식으로 할꺼면 꺼지세요. 필요없어.
요즘 스트레스 폭발이라 말이 좋게 안나가. 그냥 좀 서로 즐겁게즐겁게 지냅시다 악악악악악악악 ㅠ_ㅠ
후.. 난 언제쯤 관대한 사람이 될 수 있을까.. ㅇ<-<
됐어 내가 피해주겠어. 잘 못보고 지내는 내사람여러분 보고싶습니다.. 이런건 너무 괴로워.. ;ㅅ;
하지만 여러분이 있기때문에 견딜 수 있을것 같아! 견딜 수 있습니다!
분노 :: 2008. 7. 5. 02:53 오늘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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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꽤나 적자중임에도 불구하고 참을수 없는 지름!!! 게다가 악세사리라면 더 참을 수 없어! ㅠ_ㅠ
점심먹고 들어오는길에 아이쇼핑 갔다가 너무 끌려서 사버렸다... orz

한창 붐업되고 있는 빈지티들! 이대앞에 얼마전에 빈티지 악세사리샵이 오픈했다.
일전에도 들러서 저렴한 가격에 독특하고 예쁜 귀걸이를 구매했었는데 이번에는 목걸이, 귀걸이 세트를 사버린..
세트에 빈티지, (아마도)인조진주, 게다가 리본!! 모에요소가 가득해!!!! (뭔가 사진엔 무지 구슬같구나 -ㅅ-)
게다가 자체주문의 예쁜 케이스에 넣어주니 선물기분이 폴폴!!! 제대로 셀프 프레젠토~

확실히 회사 주변에 쇼핑거리가 가득하다보니 은근 돈이 새나간다..! 지름으로 인해 기분이 업업되긴하지만!!
요즘 회사 분위기도 꾸리꾸리하고 좀 그랬는데 지르면서 스트레스 해소도 하고
주말 들어가면서 꾸리하던 분위기도 좀 해결되서 맘이 편하네!! (라는건 스스로만의 위안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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