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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ㅅ0☆'에 해당하는 글들

  1. 2013.03.27  동생 원격조정해서 사온 LUPICIA 홍차와 GOUTER de ROI 하라다 러스크
  2. 2012.11.28  생일케익!
  3. 2012.11.28  카뮤 구멍가게
  4. 2011.12.11  한강맨션 길고양이를 위한 2012년 달력 4
  5. 2011.08.05  등산!! 4
  6. 2011.08.05  다소 그리운 4
  7. 2011.08.04  시원해!!!!
  8. 2011.08.04  셀카!
  9. 2011.08.04  cafe 1010
  10. 2011.04.23  카페뮤제오 모카포트 초보수업 2

3월 둘째주에 금요일 휴가내서 친구들이랑 2박 3일 도쿄에 다녀온 동생.

동생이 여행을 가는데 왜 내가 이렇게 바쁜거죠? 왜죠?

되는데로 가부러~!인 동생과 동생 친구들 보다가 속이 터져서 이것저것 찾아주다보니 내가 바쁨...

이왕 바쁜김에 리스트를 만들어서 홍차 등등 심부름을 시켰다 orz

 

 

 

 

리스트를_만드는데_약도도_들어가야되.jpg

 

5년전에 나랑 일본여행도 다녀왔고 어릴때 짧게지만 일본어 학습지도 했었으나

"그런데 '아노(あの)'가 무슨뜻이야?"라고 묻는 정도의 동생을 위해 지점의 위치를 정리해준다ㅇㅇ

숙소가 있는 긴자점부터 자주 들를 수 있는 시부야2개점, 신주쿠점까지... 물론 한글표기, 일본어표기 모두 적어주었다.

지도가 정신없이 알록달록한건 주변보이는 지도, 줌한 지도까지 다 들어가서임ㅇㅇ 이럴때 보면 가끔 나도 내가 참 변태같아...

저걸 또 각 지역별로 뽑아놓은 지도에 다 표기까지 해주고 맛집도 다 표기해줌... 나란 누나 좋은 누나...

 

그래도 세상 참 좋아졌다-싶은게 크롬에서 간단히 단어만 치면 알아서 바로바로 다 찾아주고 번역해주고...

그런데도 왜 이걸 내가 해주고있나ㅠㅠㅠㅠㅠ

뭐 여튼 저거 4장에 5년 전에 윙버스에서 뽑아서 만들어놓은 책에 정보 적어줬더니 무리없이 잘 다녀온듯ㅋㅋ

 

 

 

 

그리하여 득!템! 이지만 집에 소진하지 못한 홍차가 많기때문에 소량만 구입하였다...

그나마 이 5개중 2개는 부탁받은거라 내껀 3개ㅋㅋ

사실 4개인가 부탁받았는데 그중 2개는 품절이고 봉으로 사온것도 틴 품절이라 봉으로 orz

라고 쓰면 내가 다녀온것같지만 동생이 다녀온거고... 너 이자식 완전 부럽고...

 

 

 

 

래서 사온 이건 봄한정~

동생이 사온거 보고 배신감 들었다... 350엔에 한개 들어있는 꽃차(물에 넣어두면 꽃이 핀다!)인데

홈페이지 사진은 주먹만했는데 실물은 탁구공보다 조금 커... 배신감...

내가 배신감에 치를 떨자 동생이 "싸잖아~"래서 이거 한개 들어있다고 했더니 동생도 배신감...

 

 

 

 

그렇지만 카와이이한 패키지라 예쁘다ㅠㅠ 녹덕인 나는 연두색, 부탁받은건 핑크색~

핑크가 카네이션인가? 그래서 더 예뻤는데 1인 1개 한정이기도 하고 (같이 간 동생 친구들이 있어서 상관없긴 하지만)

난 녹덕이니까 걍 쿨하게 연두삽니다- 근데 아직도 이게 뭐였는지 몰라... 분명 봤는데 기억이 안나...

먹기전에 찾아보고 시음기와 함께 정보를ㅠㅠㅠㅠ

 

 

 

 

그리고 대망의 홍차♡

 

ダージリン・ザ セカンドフラッシュ(DARJEELING THE SECOND FLUSH) & プチタミ(Petite Amie)

 

뭐라도 하나 사야할것 같아서 고민하다가  나의 시음티를 담당해주시는 H언니에게서 받았던 홍차들 중  다즐링 세컨 플러쉬가 단연 인상깊었기때문에, 쁘띠아미는 약도 찾다가 시부야점(역사점)한정에 설명이 뭔가 사이다냉침 하기 좋을 것 같아서 골라봄ㅋㅋ

사실 쁘띠아미는 생각 없었는데 정말 설명이 내가 좋아하는 느낌의 사이다 냉침이 나올 것 같았어...!!

베리열매, 달콤한 향, 꽃잎...!! 우아한 느낌이라는 부분이 조금 걸리지만 깔끔하다니 분명 사이다 냉침에 좋을꺼야 라는 내멋대로 판정!!!!

심지어 후기 검색도 안해봄 orzㅋㅋ 긴자한정은 시음분으로 다 받았고 그 외 시부야,신주쿠에 있는건 안땡겨서 요걸로ㅋㅋ

 

그러나 아직 개봉은 안한고로 시음기는 다음기회에ㅋㅋㅋㅋㅋ

리스트 바싹 준비하다가 깜박한 라벨이야기도 다음기회에........

 

 

 

 

그리고 또 부탁받은 GOUTER de ROI 하라다 러스크! 맛있는 러스크!! 10개?정도 들어있나? 이게 945엔-

부탁받은김에 동생이 낱개로 먹어보고 너무 맛있어서 더 사려고 했으나 줄서서 사야하는 인기점인지라 orz

돌아오는날 다시 사러 갔더니 역시나 줄이 길어서 포기한 슬픈 사연의... 그러니까 섰을때 많이 사오라니까ㅠㅠㅠㅠㅠ

요건 부탁받은 한봉이고 동생이 조금 더 가져온것 있어서 맛나게 먹었다!

부탁했던 H언니에게서도 하나 받았으니 후기는 역시 티 시음기와 함께~ :D

오늘로 약 1년여간의 블로그 봉인을 해제!!!

사실 제대로 된 포스팅은 1년도 넘게 안했기때문에... 그냥 I'm back!!!!!이런거 없음!

그냥 언제나처럼 덤덤히 포스팅 이어갑니다!ㅋㅋ

밀린사진이 헤아릴 수 없이 많기때문에 뒤죽박죽 포스팅 예정... 이 블로그에 날짜의 개념은 없다....




여튼 그리하여 연초?즈음 만들었던 케익!

음... 케익이라긴 그렇고......... 케익의 형태를 한 케익의 의미를 담은 생일빵... 정도...?




어린(?) 친구의 생일이라 초의 숫자가 적다...! 부럽다!!!!!!!!!!!

발렌타인에 생일이기때문에 커플따위 부럽지 않다는 마음을 담아 초코초코초코초코하게 만들어본 첫 케익ㅋㅋ





초코가 야무지게 발려있음! 안에도 초코빵!

칼로리따위 먹고죽자!!





초코초코 다크다크 하니까 퓨어한 화이트 포장!!

가지고 나가서는 부족한 부분때문에 더 부끄러워하느라 제대로 된 사진이 없다 orz

미흡한 케익에도 매우 기뻐해준 R에게 감사를!!!







그리고 남은 반죽으로 만든 초코범벅ㅋㅋ

같은재료, 다른비쥬얼! 하지만 겁나 맛났다!!! 오랜만에 보니까 또 먹고싶네....

얼마전까지 동생 생일케익으로 초코초코하게 먹었는데 그거 생각하니까 더 먹고싶다...

역시 체인점보다는 직접만든게 최고여......

생일케익! :: 2012. 11. 28. 18:04 카테고리 없음


아마도 지난 6월초? 5월말? 에 있었는 카뮤네 구멍가게!

재고정리도 하고 B급상품도 싸게파는 아울렛을 겸하며 카뮤와 회원이 만나는 신명나는 행사 :D

사진 정리해서 카뮤에는 포스팅했었는데 티스토리에는 이제서야 올린다...


 



나의 전리품들!!

올 카뮤네 구멍가게는 카뮤에서 당당히 '안캅장터'라고 이름을 붙일정도로 안캅풍년!

"최소한의 것만 사서 돌아온다!!!"고 외치고 출발했던 나도 2개의 품목이나 집어들게 만들었다.

그리하여 파격할인의 안캅 니콜과 카푸치노 토리노 호박꽃, 하루 지정수량한정의 원두한봉지와

현장구매시 정상가 10%할인을 기회삼아 하리오 드리퍼(1-2인용)와 필터를 집어왔다.



 

감상타임~!!으로 바로 가기엔 할말(자랑)이 필요한 아울렛상품들!!

"최소한의 것만 산다!!!"보다 더 주목적이었던것은 "안캅 니콜이 있다면 기필코!!!"였는데

거짓말처럼 단 하나의 니콜이 날 기다리고 있었다.


안캅 니콜이라하면 안캅의 대표적인 모카포트로




(이미지 출처 : 카페뮤제오, 위 이미지 클릭시 새창이동)


포트(주전자)부분이 도자기로 된 이렇게 클래식하고 예쁜 아가씨들!!!!!

보드랍고 연한 에소를 뽑아내는 도자기+스테인리스의 모카포트!




(이미지 출처 : 카페뮤제오, 위 이미지 클릭시 새창이동)


요 니콜들 중에서도 제일 클래식한 앤티크 비엔나!!!

하지만 어느 니콜이 있더라도 난 반갑게 맞이하리!!! 라며 방문했는데 왠걸!!

엄청 예쁜이가 기다리고 있었다!!!



 


사연이 있는 예쁜이 XD

욘석은 이 구멍가게를 마지막으로 카뮤에서는 단종이 되었다.

사실 이 니콜은 안캅의 4계절 잔과 함께 발매된 디자인!

안캅의 도자기가 유명한것은 이태리 장인분들이 한터치한터치 직접 그려서 구워낸 수작업 제품이기 때문이다.

다른 니콜들은 포트에 들어가는 그림 디자인이 정해져있어 그대로 작업하여 출고되어 한국으로 온다.


그런데 이태리 사람들의 변덕(난 그냥 감성이라고 하고싶지만ㅋㅋ)을 누가 말리리!

앞면은 4계절 중 겨울의 이미지가 들어간 욘석,

뒷면의 이미지는 해당 계절이 되는 달의 그림이 들어가야 하는데

장인들이 계절이미지, 달이미지 상관없이 그때그때 feel대로 이미지를 골라 작업해버린것이다!

실제로 이 제품은 원래 겨울의 이미지가 앞,뒤로 작업되어있었는데

내가 구입한 욘석의 저 탐스러운 붉은 열매는 가을잔의 이미지!

(사실 우리나라만큼 사계가 뚜렷한 나라가 아니다 보니 '가을이나 겨울이나~ 이어지잖아?'한것같기도ㅋㅋ)


이태리 안캅에서 물건을 받아 제품 촬영 후 판매등록을 했던 카뮤에서도 그다음 수입물건을 받고는

뒷면이 모두 다른 포트때문에 무척이나 난감하셨던 모양이다.

이걸 되돌려보낼수도 없고, 그렇다고 그냥 팔자니 분명 원성을 살터! 그렇다고 모든 제품을 촬영할 수도 없고-

10만원이 훌쩍 넘는 제품을 "뒷면그림은 랜덤이예요~"라고 팔수도 없는 노릇.

그리하여 통크게 "안캅장터니까 좋은가격에 예뻐하는 분들께 보내자!!"라고 결정하셨다고 한다.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목요일~일요일 진행되었던 구멍가게 이벤트에 직장인인 나는 토요일에 갈 수밖에 없었다.

도착해보니 내 예상보다는 물건이 많았지만 실제로는 첫날 무지막지하게 물건을 쓸어가신 분이 계셔 씁쓸한 분위기였다고-

그런데 운명처럼! 요 니콜이가 다소곳이 앉아있는거지!!!

보일러(스텐부분) 바닥에 가격이 붙어있어서 조심스래 들어봤는데 어메이징!!! 무조건 장바구니에 담습니다.

그때의 행복감은 잊을수가 없다ㅠㅠ

클래식한 앤티크 비엔나에게 꽂혀있었던 나는 단하나뿐인 욘석과 친구가 되기로 했다.




 

 


그리고 안캅의 카푸치노 토리노 160ml.

베지터블 시리즈는 예뻐예뻐!만하다가 카뮤 모카포트 수업에서 한눈에 뿅~했던 디자인인데

이렇게나 예쁜 호박꽃이!!!! 역시나 어메이징한 가격!

사실 같은 세트가 하나 더 있었는데 "난 혼자마시니까! 최소한으로 사야지!!"라며 한세트만 사왔다.

그리고노 집에와서 후회에 후회에 후회를.........

하지만 이부분은 나중에 가득 채워졌지만!! 요건 또 다음 포스팅을 기약해본다!


안캅장터답게 안캅으로, 최소한으로 구입했지만 마음은 가득찬 구멍가게!!!

어서 내년 구멍가게 시즌이 왔으면ㅠㅠ

이라지만 이미 거의 6개월이 지나서야 하는 포스팅이기때문에ㅋㅋ 6개월정도만 기다리면!!!!



(여담이지만 안캅의 잔은 꾸준히 세계대회 공식잔으로 지정되고 있다.

올해 WCE 2012에서도 에소부문에서는 Torino 80ml, 라떼아트부문에서는 Torino 200ml가 지정되었다.

보통 티나 커피잔보다 전체적으로도 두툼하고 바닥도 일반잔보다 두툼하기때문에 오랜시간 음료를 따뜻하게 유지해준다.)


 



어렵게...까진 아니어도 dslr을 들었으면 집에있는 모카포트들 정도는 다 소환해줘야징!!

왼쪽부터 임페리아 3인(알루미늄), 스텔라 빠시오네 4인(스테인리스), 안캅 니콜 4인(도자기+스테인리스)

역시나 왼쪽부터 내 모카포트 1,2,3호!

1호가 죽은줄 알고 2호를 구입하고 3호는 꼭 도자기 살꺼야!해서 3호까지 생겼으나

사실 알고보니 1호는 아주 조심한다면 조금 더 쓸 수 있는 상태!!

나는 1호의 에소를 제일 좋아하고 2호의 라떼가 제일 좋고 3호의 아메리카노가 제일 좋다!


그리고 슬픈건 1호는 이제 단종되었다는 것...

해당 공방이 닫으면서 다른 업체에서 형틀을 사갔다는데 기쁜소식이 있었는데 그 이후 감감무소식이라는 슬픈소식...

비알레띠로 처음 모카포트를 알았지만 매력에 빠져 임페리아를 굉장히 아꼈던 나로서는 이렇게 슬플수가 없다...

그리고 계속해서 고민중이다.

마지막으로 끊임없이 세일하며 재고정리로 남아있는 임페리아 1인을 나에게 주는 크리스마스 선물로 삼을지말지를...




구멍가게 당일의 휴대폰 사진들도 첨부ㅋㅋ


 

왼쪽은 당일 스텔라님께서 주신 두유라떼!! 신세계!!!

꼬숩고 너무 맛있어서 집에서도 타먹은 오른쪽사진!!

베지밀 안먹는 나에게 베지밀의 신세계!!!!

무조건 B로 타야되는데 비린맛도 잡아주고 B의 쌩한 단맛도 에소가 싹 잡아준다!!

단, 따뜻한거 타면 비려진다는 스텔라님의 팁 :)




왼쪽은 구멍가게날 밥먹고 카페가서 모카포트 뽐내는 사진ㅋㅋ

H언니가 산 피노키오랑(좌,도자기+알루미늄) 내 니콜이!!

절대 레이스 핀턱이 마구 잡히고 어깨가 봉긋한 미색의 드레스에 포니테일을 한 아가씨같은 니콜이가

피노키오랑 같이 있으니 아부지같아서 웃음이 XD


오른쪽은 다음날 세척추출중인 니콜이 :)

니콜은 추출 막바지에 사방으로 파파파팍 튀기때문에 뚜껑으로 방어해야하는데

파박- 튀기 시작할 즈음 절묘하게 찍었네!





구멍가게날 카뮤 주방(?)과 봉사자분 :)

카뮤 가본사람만 알아보는 공간무시 내멋대로 두장붙이기!





그리고 항상 빠지지않는 김포코!

깨질만한 물건들을 뽁뽁이로 꼼꼼히 포장해주셔서 포코가 넉넉하게 들어가는 봉투에 가득 담아주셨다!

이런건 절대 안놓치지!! 새봉투 소유권 주장 :D

기회가 되어 이번 한강맨션 길고양이 후원 달력의 상세사진 촬영을 도와드리게 되었다.
실력이랄것도 없는 사진이지만 예쁜 달력을 소개하기위해 열심히 찍어보았다...
미약하게라도 도움이 되어야 할텐데 걱정이...... ㅠㅠ;;;


달력을 구입하시면 한강맨션 길고양이들의 후원비용으로 사용됩니다. :)
한강맨션 길고양이를 위한 2012년 달력 구입처!
▼▼

http://cafe.daum.net/onroadcat/6zMv/494


 



아마도 올 초에 갔을때의 사진!
여름에도 필카를 가져갔으면 좋았을것을!
사진보니 등산가고싶다~~~~
등산!! :: 2011. 8. 5. 01:01 카테고리 없음


백수의 일상



가득 내렸던 2010년의 눈...
maybe?!
아아 시~원하다~~~~~~


요즘 트위터 프로필사진! :)
& 오랜만에 현상/스캔을 했기때문에 몰포스팅ㅋㅋ
1일1포스팅이라던지 1주일1포스팅이라던지 다짐해봤지 지키지 못하므로 이젠 다짐하지 않을테다ㅠㅠ
6롤을 현+스했는데 내사진은 여전히 꽤 적음. 그나마 요즘들어선 셀카도 잘 하지않고ㅋㅋ
사진좀 열심히 찍자!! 사진뿐아니라 열심히 해야할 것 투성이지만!!ㅠㅠ
셀카! :: 2011. 8. 4. 01:36 카테고리 없음




사진은 아마도 2010년 초? 2009년 말? 여튼 겨울.
아아 올데이브런치 먹고싶다 ;_ ;
cafe 1010 :: 2011. 8. 4. 01:21 카테고리 없음

요즘 마이붐!은 단연 커피! (후기를 미루고 있는 구매용품들이 쌓여있다 @_@)
그중 예전부터 눈독들였었던 모카포트!  고민에 고민을 하다 마구마구 정보를 수집해선 결국 구매해버렸다.
정보 수집에 엄청난 공헌을 한 커피전문쇼핑몰 카페뮤제오!
매일같이 출근도장을 찍다가 모카포트 초보수업을 하시는 것을 보고 응모, 당첨되어서 다녀오게 되었다.



지각하지않으려고 여유롭게 나갔는데 잔인한 9호선은 시간표도 정해져있었고
주말이라 그런지 심지어 시간표보다 늦게와버렸다ㅠㅠ (평소 9호선 탈일이 없다보니ㅠ)
덕분에 다소 지각... 마구 달려들어갔다ㅠㅠ
(위 사진은 수업 끝나고 나오면서 찍은것...! 요 복도는 그야말로 꿈의 공간!!)



수업은 총 7명이 참가! 각자 사용하는 모카포트를 준비해서 참여했다.
1인 1세트로 버너, 걸쇠부터 시작해서 마실 물을 비롯, 수업에 쓰일 물과 커피, 수저, 컵 등등 정갈하게 셋팅되어 있었다.

특히 개인별로 안캅의 에소, 더블에소 잔이 한개씩 셋팅되어있었던 터라
궁금했던 안캅 컵의 실물을 볼 수 있는데다 써볼 수 까지 있다니!!!! 너무 기뻤다ㅠㅠ
꿈컬러와 사파리 시리즈에 폭 빠져있었던 나였는데
조금은 궁금했던 아스파라거스가 내 몫으로 셋팅되어있는것이 아닌가!!!
어찌나 예쁘던지ㅠㅠ 더불어 파슬리도!!!!!

간단하게 수업에 참여하신 초보분들의 모카포트 이야기도 듣고
선생님의 모카포트 설명도 듣고! 그렇게 수업이 시작되었다!

매 파트마다 간단한 설명 후 각자 집에서 사용하는 데로 모카포트를 다루면
선생님께서 체크해주시고 다시 설명해주시는 식의 진행.

사진에는 없지만 그리고 생각나는데로(...!) 간단히 적어보자면...

1. 보일러에 물 담기
벨브보다 1~1.5cm 아래에 담아주시는 편이 좋다.
벨브안에는 고무링(?)이 있어서 너무 물이 가깝지 않은것이 좋다고 한다.
물양을 잘 모르겠다면 보일러에 담은 물을 컨테이너에 부어보면 평소 추출되는 정도의 양을 알수있고
양이 헷갈리신다면 주둥이가 시작되는 제일 아래지점 정도까지인 것이 좋다.
(나는 조금 물이 많은 편이라고 하셔서 조금 줄여야 할듯ㅠ)
단, 바스켓에서 커피가 물을 좀 머금게 된다는것도 잊음 안될 점!
그리고 보일러에 물을 담으실때는 꼭 차가운 물로 넣어주어야 맛있는 에소를 맛볼 수 있다.

2. 바스켓에 커피담기
보일러에 물을 담았다면 커피를 담을 차례!
대부분의 모카포트는 민감하지않기때문에 어느정도 다독거리는것은 괜찮지만
비알레띠 브리카는 민감한 녀석이라 가볍게 담고 깎아내어주시는 편이 좋다.
그리고 커피는 어느정도 묵은것이 좋다는 사실!
너무 오래 묵히는건 좋지않겠지만 갓 볶은 커피보다는 적당히 숙성된 커피가 모카포트에는 더 좋다.
난 그냥 매번 핸드밀을 사용하기 귀찮아서 한번에 6-70g씩 갈아놓고 사용해왔는데 나쁜것만은 아닌것 같아 안심했다.ㅠㅠㅋ

3. 불 위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가스렌지는 모카포트의 지름보다 크기때문에 다들 사발이or걸쇠 사용한다.
모카포트를 올려놓을때 역시 가운데가 아닌 사이드에! 여기까지는 카뮤에서 봐서 알고있었는데
그동안 한가지 빼먹었던 부분이... 그건 바로 벨브!!


 

요렇게 손잡이뿐 아니라 벨브도 불 바깥으로 놓이도록 놔주어야 한다고한다.
역시나 이유는 벨브속에는 고무링(?)이 있기때문!
손잡이는 흔히 알고있듯 불 가까이로 노출되면 녹아내릴 수 있기때문이다. (그렇게되면 교체해야한다ㅠ)
그리고 뚜껑은 꼭 열어둔채로 추출하고 추출되는 동안에는 포트앞을 지켜주어야 한다.

난 대체 어디서 주워들은건지 모르겠지만 뚜껑 열고 포트앞에서 추출되기를 지켰는데...
아무래도 카뮤에서 본거겠지?!



그럼 추출 시작~
이날은 다 다른 종류의 모카포트가 모였기때문에 각자의 맛을 비교하기위해
모두 카뮤의 에스프레소 블랜드로 추출했다.

참, 불은 강한불보다 중간불이 좋다고!
역시나 멋모르고 항상 중간불에 했지만 강한불에 하면 컨테이너가 과열되고
먼저 추출된 커피가 컨테이너 안에서 끓게되면서 커피맛이 떨어지게 된다고한다.



임페리아1인과 비알레띠 모카1인에 이어 내 임페리아 3인도 추출되기 시작!
임페리아가 추출이 좀 빠른편이라고 한다. 역시 털털한 임페리아ㅋㅋ



얼마 후 옆에 있던 일사 슬란치오 4인용도 추출시작!!!
인가 했는데 갑자기 미분이 후두둑!!
슬란치오 가져오신 분께서 간혹 이런경우가 있다셔서 신기해하며 사진을 찍었는데

순식간에 펑! @_@



왜그런가 했더니 스트레이너가 빠져있었던 것...!
다행히 다친사람 없이 빠르게 수습되었다ㅋㅋ



슬란치오 사태가 수습되고나니 지안니니 뉴 지안니나와 안캅 니콜도 순차적으로 추출!
뉴 지안니나는 보글보글 끓는 소리가 잘 들리고
니콜은 적당히 추출되고 후반부쯤엔 위로 에소가 튀겨져 올라오는게 신기했다!



귀여워서 찍어본 비알레띠 모카1인용과 로망이라 찍어본 일사 슬란치오 2/4인용 :)




추출된 7종류의 에스프레소는 사이좋게 나눠먹었다!

모카포트로 추출한 에스프레소는 추출 후 수저로 섞어주거나 포트를 요령껏 흔들어서 섞어준다.
추출시 층별로 맛이 좀 다르기때문에 섞어주어야 골고루 같은 맛을 느낄 수 있다고한다.

비교하기 좋게 우선 내 포트에서 나온 에소부터 먹어봤다! (카뮤 에소블랜드 너무 맛나ㅠㅠㅠㅠ)
워낙 우유홀릭인 나이지만 차분하고 맛있는 카뮤 에소블랜드!!! 입에 착착 감긴달까?!

에소에 입문한지 얼마 안된 나의 짧은 소견으로는...
임페리아 모카 단정한듯 꼬소한듯!
지안니니 뉴 지안니나는 신맛이 먼저 확! 느껴졌고
안캅 니콜은 보드랍고 다정한 느낌!
일사 슬란치오는 임페리아보다 더 단정하고 청아한 느낌!! 색부터 청순하달까?!
비알레띠 모카는 임페리아랑 비슷한듯 하면서 약간 진했고
비알레띠 브리카는 지안니나보다는 덜 하지만 그래도 약간 시큼하고 찐득했다.
임페리아 1인은 같은 종류기도 했지만 금새 동나서 못먹어봤다ㅠ

평소 슬란치오와 브리카가 탐났했었는데 실물을 보고 맛을 보니 니콜도 굉장히 매력있었다!!
보들보들하고 포근한 느낌!
탐났던 모카포트는 물론 여러 모카포트의 에스프레소를 직접 맛보고 비교해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



신나게 맛보고 컨테이너와 보일러를 분리하는데 그만 사고를 쳤다 ㅠㅠ
다른 분들의 모카포트는 대부분 커피를 다 소진하셨기때문에 다들 컨테이너를 바닥에 눕혀두셨는데
내 임페리아에는 커피가 꽤 남아있었기 때문에 다른분들 하시는걸 보고
머리론 눕히지말자!라고 해놓고 그냥 눕혀버렸다......ㅠㅠ 덕분에 커피바다가.........orz
너무 놀라서 우왕좌왕하느라 커피바다 사진은 없다ㅋㅋ 누군가 올려주시겠지...ㅋ
아무일도 없었다는듯 놓여있는 임페리아ㅋㅋ

여튼 컨테이너와 보일러를 분리해서 추출 된 후의 커피도 다시보고
커피케잌을 팡팡 털어낸 다음 차례지켜 설거지도 했다. :)



추출도 해봤고 맛도 봤으니! 이번엔 보관에 대한 설명!
왼쪽 사진은 여느 모카포트들과 좀 다른 스트레이너를 가진 지안니나고
(대부분 점같은 구멍만 있는데 지안니나는 한포 더 떠서(?) 그런지 신맛이 더 난다고한다.)
오른쪽 사진은 삭아가고있는(?) 알루미늄 모카포트의 보일러!
저렇게 하얗게 피어오르기 시작하면 사용하심 안된다고한다.

그리고 장기간 사용하지 않고 보관하실때는 보일러, 바스켓, 컨테이너를
물로 잘 씻은 뒤 잘 말려서 분리해서 각자 보관해주시는게 좋다고!

빠삭하게 말린다고 불에 살짝 올렸다가 보관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공기중에도 수분이 있기때문에 그보다 분리해서 각자 두는편이 좋다고한다.



이렇게 본격적인(?) 수업은 마무리가 되었고 잠시 휴식 후, 봉진쌤의 커피타임~~~ !!XD



브리카로 추출을 하고
빛의 속도로 뻬르쉐설탕을 하나씩 또로록~ 에소도 또로록~

설탕은 열심히 녹여줍시다!


옆에서 대기중이던 데운 우유를 나눠담고 띠아모 거품기로 으쌰으쌰!!!
저그를 탁탁! 쳐준 다음 작은 저그로 옮겨담고



기다리고 있던 컵들에 거품을 소복히~ 데코도 샤샥!



맛있는 카푸치노를 받았다 >_<
더불어 수업 참여하시는 두분(친구분들이라고!)께서 준비해오신 머핀까지 *ㅁ*!!




커피타임 기다리면서 찍었던 주방(?) 사진!
쌤께서 우리의 초상권은 소중하다고 하셨었는데 M모님, 카뮤에서 사진으로 많이 뵜던지라...
그리고 얼굴을 가리면 안될 자연스러운 사진이라!! (라고 변명하며) 그냥 올린 나...
자연광 가득!한데다 여러 용품들이 그득!!!한 주방을 보고있으니 보고만 있어도 배부른 느낌이었다 ㅠㅠ
다시봐도 부럽고 또 부러운 곳ㅠㅠ




신상 커피라는 무세띠 마치나또 모카로 추출한 아메리카노 조금 받아먹고
(좀 신기한 맛이었다! 뭔가 밍숭맹숭-한 것 같으면서도 씁쓸한것도 같고 신기!)
이야기꽃 피우던 중 다른분들이 얘기하시던 더치얘기에 얼른 꺼내주신 더치까지 한잔!
드릴 수 있는게 커피뿐예요! 라고 하셨는데 가능한 열심히 먹었다!
평소 우유파인 나에게 에소 한잔반가량에 카푸치노 1잔, 더블에소잔으로 아메리카노 2잔이라니 사실은 용량 초과 @ㅁ@
그런데 이렇게 맛있는 커피들을 두고 어찌 안먹을 수 있으리ㅠㅠ



즐겁게 수업 듣다보니 어느새 헤어질 시간...
아쉬움을 달래며 준비해두셨던 카뮤의 에스프레소 블랜드를 한봉씩 나눠주셨다!

수업일 전날이던 8일에 볶은 원두를 모카포트용으로 분쇄해서 주셨다.
1주일 정도 개봉하지말고 숙성시켜서 먹어보라고 하시기에 묵혀두다가 조금 넘겨서 18일에 개봉!
친구랑 먹었는데 에소로 살짝 맛보고 라떼 만들어먹었다.

모카포트 샀을때 시음용으로 함께 왔던 브라질 산토스도 엄청 부드럽고 맛있었는데
카뮤 에소 블랜드도 엄청 부드럽고 입에 착착! 감기는 맛! 이 맛을 어찌 글로 표현하리ㅠㅠ
그냥 맛있다!!!! 너무 맛있다!!!!! 라고밖에는!!
그저 부족한 나의 느낌으로는 카뮤의 커피들이 대체로 안정적이고 엄청 맛있다!!! 라는 정도...!!

즐거웠던 수업에 맛난 커피까지 받아오고 정말이지 즐거운 토요일이었다!!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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